[국가대표] 핑크레이디스컵 나서는 대표팀 명단 발표

대표팀은 UAE에서 펼쳐지는 친선 대회에 참여한다.
KFA는 8일 핑크레이디스컵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우즈벡, 태국, 인도와 맞붙을 예정이다.

A매치 일정을 활용한 대회인 만큼 해외파도 소집된다.
이영주, 지소연 등 8명의 해외파가 소집될 예정이다.
최근 로마에 진출한 김신지도 이름을 올렸다.

신상우 감독은 26명을 소집해 대표팀을 구성했다.
지속적으로 명단의 변화를 통해 옥석을 가리고 있다.
이번 대표팀도 큰 폭의 변화를 시도한 대표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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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레이디스 컵 소집명단

GK

김경희 (수원 FC)
김민정 (인천 현대제철)
류지수 (세종 스포츠토토)

DF

김혜리 (우한 징다)
신나영 (렉싱턴 SC)
김진희 (경주 한수원)
장슬기 (경주 한수원)
서인경 (문경 상무)
이덕주 (인천 현대제철)
임선주 (인천 현대제철)
이유진 (수원 FC)
조민아 (세종 스포츠토토)

MF

김신지 (AS로마)
이금민 (버밍엄시티)
이영주 (레반테 바달로나)
지소연 (시애틀 레인)
김명진 (인천 현대제철)
배예빈 (인천 현대제철)

FW

최유리 (버밍엄시티)
추효주 (오타와 래피드)
문은주 (화천 KSPO)
최유정 (화천 KSPO)
최다경 (인천 현대제철)
박아현 (인천 현대제철)
정다빈 (고려대)
최한빈 (고려대)

9명의 뉴페이스

신상우 감독은 26명 중 9명의 선수를 첫 소집했다.
대표팀 최초 발탁된 선수들의 활약을 지켜봐야 한다.

WK리그에서 활약하는 3명의 수비수가 발탁됐다.
서인경, 이덕주, 조민아가 수비에 새롭게 발탁됐다.
공격에도 3명의 선수가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다경, 박아현과 2025 드래프트 1순위 김명진이다.
또한 창녕에서 미국에 진출한 신나영도 소집됐다.

뿐만 아니라, 대학 무대에서도 과감하게 발탁했다.
고려대 소속의 정다빈과 최한빈이 부름 받았다.
U20 월드컵에서 활약이 A대표팀으로 이어졌다.

이어지는 옥석 가리기
(feat. 세대교체)

신상우 감독은 꾸준하게 대표팀의 변화를 주고 있다.
이번 대표팀도 지난 대표팀과 변화가 이어졌다.
주축 선수들을 유지하면서도 옥석 가리기가 이어졌다.

수비에서 김혜리, 임선주, 장슬기 등은 소집됐다.
동시에 신나영, 서인경, 조민아가 새롭게 합류했다.

중원도 이영주, 지소연, 김신지가 대표팀에 소집됐다.
하지만 이민아, 이정은 등은 이번 소집에서 제외됐다.
대신해서 김명진, 배예빈이 새롭게 대표팀에 합류한다.

공격에는 6명에서 8명으로 소집 인원이 늘었다.
지난 6명 중 4명이 유지되며 새롭게 4명이 가세한다.
강채림, 문은주, 최유정, 추효주가 다시 합류했다.
최유정, 최다경, 박아현, 정다빈, 최한빈이 가세했다.

지속적으로 전력을 점검하고 있는 신상우 감독이다.
이번에는 어떤 선수들이 선택받을지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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