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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의 모든 일정이 지난 주 승강플레이오프를 끝으로 모든 일정이 종료되었습니다.
올시즌에는 월드컵도 있었고 아시안게임도 리그 중간에 있으면서 많은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K리그에서도 덕분에 여러 스타가 탄생하기도 했고 다양한 이야기가 생겼던 시즌이었습니다.
먼저 38라운드까지 마친 리그의 순위표를 보면서 K리그를 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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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대구FC
대구는 시즌 초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포기하지 않은 것이 주요했습니다.
안드레 감독의 지휘아래 전반기 부진한 성적을 거뒀지만 월드컵 휴식기 이후 팀이 달라졌습니다.
외국인 선수 에드가와 츠바사를 영입하면서 외국인 선수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이면서 후반기 반등했습니다.
상위스플릿에 진출은 실패했지만 하위스플릿 상위순위에 올랐고 FA컵에서 우승하며 ACL까지 진출하며 시즌을 마무리 했습니다.
8위 강원FC
강원은 아쉬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2018 시즌을 앞두고 많은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이번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시즌을 마친 강원의 결과는 아쉬움이 남는 결과였습니다.
FA컵에서는 32강에서 김해시청을 만나 패하면서 FA컵을 놓치게 되었고 시즌에서도 하위스플릿에 머물렀습니다.
제리치 등 좋은 자원들을 가지고 있었으나 상위 스플릿을 놓치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9위 인천 유나이티드
인천은 다시한번 잔류왕이라는 스토리를 쓴 한 해였습니다.
무고사와 아길라르 같은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과 문선민 등 국내 선수들과의 조화가 살아났습니다.
시즌 막판 강등 위기까지 가는 위기가 있었지만 선수들과 안데르센 감독의 지휘로 강등을 면했습니다.
한편 시즌막판 같은 모습을 시즌 초와 중반 보여주지 못한 점이 너무 아쉬운 인천입니다.
다음 시즌에는 올시즌의 마지막과 같은 수준의 실력을 보여주는 것이 인천의 다음 시즌 과제입니다.
10위 상주 상무
다음 시즌의 상무는 한번 더 리그1에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상주는 올 시즌 어려운 환경 속에서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홈구장 보수문제로 시즌 초 연속된 원정경기를 치루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시즌 막판에는 강등의 위기까지 몰린 상주였습니다.
이미 지난시즌 승강PO에서 살아남으며 위기를 넘긴 상주였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상주를 절실하게 만들었습니다. 서울과의 경기에서 승리로 장식하면서 잔류를 확정 지었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상주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해집니다.
11위 FC서울
가장 실망스러운 한 해를 보낸 팀이 아닐까 싶습니다. 황선홍 감독의 부진 속에 어려운 출발로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이을용 감독대행 지휘 하에서도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최용수 감독이 컴백하는 결단을 내렸지만 시기가 이미 늦었고 결국 강등PO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강등의 위기에서 겨우 극복해냈고 부산과의 경기에서 잔류를 확정지었습니다.
다음 시즌 서울은 다시 강 팀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오프시즌 기간의 모습이 궁금합니다.
12위 전남 드래곤즈
올 시즌 다이렉트 강등 팀은 전남 드래곤즈입니다.
항상 좋은 유스 선수들로 잠재력이 보이는 팀이었지만 올시즌은 장점을 살리지 못했습니다.
시즌 초 유상철 감독으로 시작한 시즌이었지만 구단의 지원을 받지 못했습니다.
8월까지 팀을 이끌었지만 결국 감독이 교체되며 김인환 감독대행이 바톤을 이어받았습니다.
결국 전남은 기업구단으로는 2번째로 다이렉트 강등으로는 첫번째로 강등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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