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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축구⚽️🌏/대한민국 대표팀🇰🇷

[A매치] 친선경기 대한민국 vs 조지아

Friendly Match. 대한민국 vs 조지아 ( 바삭셰히르 파티흐 테림 )

Line Up

조지아와의 평가전에서 벤투호는 실험을 시도했다.  공격적인 백3전술을 꺼내들었다.

권경원 김민재 박지수로 이어지는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윙백에는 김진수와 황희찬이 선발로 나서며 공격적인 운영을 하겠다는 의중을 알 수 있었다.

백승호가 후방에 권창훈과 이강인이 중원을 손흥민 이정협 공격진을 형성했다.

경기 내용

12' 권창훈과 손흥민의 원투패스로 기회를 만들었으나 기회를 놓치며 아쉬움을 보였다.

39' 권창훈이 빌드업에 관여하다 턴오버를 기록했고 이는 실점으로 이어졌다.

오프사이드가 있었지만 부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하지 않았다.

 

백승호는 후반시작과 함께 정우영과 교체되었다.

또한 첫 대표 선발전이었던 박지수가 빠지고 김영권이 들어왔다.

전반전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이정협이 빠지고 황의조와 교체되었다.

 

46' 황의조가 앞서 나가는 골을 기록했다.

정우영의 롱패스로 측면을 열었고 손흥민이 크로스를 황의조가 마무리했다.

이 골에도 오프사이드가 있었지만 부심은 이번에도 그냥 지나갔다.

50' 이강인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아웃되었다.

84' 황의조가 멀티골이자 역전골을 기록했다.

이동경이 측면에서 김진수에게 연결했고 김진수가 헤더로 도움을 기록했다.

89' 조지아가 로빙패스를 시도했고 오프사이드였지만 선언되지 않고 골이 들어갔다.

경기 마무리에 실패했고 결국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스코어 대한민국 2 ( 황의조 46' 84' ) 조지아 2 ( 아나니제39' 빌리타이아89' )

경기 Review

많은 골이 들어갔지만 경기는 어수선했고 지루한 흐름이었다.

친선경기를 맞아 실험적인 전술로 경기에 임했으나 최악의 경기력이었다.

 

전반전에 특히나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조지아는 전방압박을 시도했고 중원은 이를 벗겨내지 못했다.

백승호는 중원에서 빌드업의 출발점이었으나 압박에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게다가 권창훈 이강인은 빌드업시 전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백승호를 더욱 압박에 노출시켰다.

 

두번째 문제점은 황희찬의 포지션이었다.

최근 리그에서는 전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선수가 윙백에 오자 어려워했다.

수비는 부족했고 빌드업 시에도 부족한 모습으로 장점을 전혀 끌어내지 못했다.

이 문제점으로 인해 박지수가 계속해서 과부하가 걸리는 모습이었다.

수비시 중앙 하프스페이스 측면까지 모두 커버해야 했기에 위치선정이 아쉬운 모습이었고

빌드업 시에는 건네줄 공간이 없어 우왕좌왕하는 모습으로 아쉬움이 나타났다.

 

후반전에는 정우영이 들어오면서 경기력이 살아나는 모습이었다.

롱패스를 시도하며 공격전개를 펼쳤고 압박을 상대하기에 효과적이었다.

또한 존재감이 없던 이정협과 달리 황의조는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며 2골을 넣었다.

 

평가전인만큼 실험을 시도했고 당연히 만족스럽지 않은 부분이 다수 나타났다.

평가전이라 하더라도 부족한 모습에 아쉬운 생각이 먼저 들었으나 분명 희망적인 부분도 보았다.

황의조는 여전히 날카로운 감각을 보여주었고 이강인 구성윤은 대표팀에 데뷔하는 일도 있었다.

이제 월드컵예선이 시작되는만큼 본 무대에서는 더욱 나아진 모습을 기대한다.

 

Highlight

https://youtu.be/DOsBmoUXJ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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