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순위
리그 12위, FA컵 8강
부산이 K리그1으로 승격한 2020시즌, 부산 팬들은 희망에 가득 찬 시즌이었지만 시즌 종료 후 실망만 남았다.
2015년 이후 다시 밟은 K리그1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오랜만에 돌아온 K리그1, 짧았던 기억이 되었다.
앞서 말했듯, 부산은 2015시즌 이후 K리그1으로 다시 돌아왔다.
시즌 전 빈치씽코, 김병오를 영입해 공격을 강화하는 한편 김동우, 윤석영, 도스톤백, 김호준을 영입해 수비강화에 힘썼다.
시즌이 시작되었지만 K길1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8라운드에 가서야 인천과의 경기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7라운드부터 12라운드까지는 2연승을 비롯해 6경기동안 무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는 듯 했다.
하지만 상승세 후 3연패를 기록하며 다시 부진에 빠지며 부산은 결국 하위스플릿에 들어갔다.
하위스플릿에 들어선 수 강원과의 첫 경기에서 패하자 조덕제 감독이 사임했다.
최하위로 팀이 떨어지자 이기형 감독대행으로 체제를 변화를 주었다.
하지만 너무 늦은 타이밍이지 않으까 싶다.
결국 이기형 감독체제에서 1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성남과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짧았던 K리그1과 다시 이별했다.
2021 K리그2에서 시작하는 부산, 다시 올라올 수 있을까
부산은 2부로 강등되자 포르투갈 출신의 페레즈 감독을 선임했다.
페레즈 감독은 선수출신이 아닌 지도자 양성과정을 통해 감독까지 성장한 인물이다.
유럽 컬러를 입혀 다시 한번 승격에 도전해야 하는 부산이다.
다만 강등이 결정되자 팀의 주축이 팀을 떠나 전력누수가 발생했다.
이정협이 경남으로 이적했고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이동준은 울산으로 팀을 떠났다.
측면 수비수 김문환은 미국의 LA FC로 팀을 떠났다.
새로 부임한 페레즈 감독은 팀을 재정비하는 것부터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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