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다.
일본과의 승부에서 1:1 스코어로 비기면서 조 1위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김정미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고 백4로 경기를 시작했다.
김혜리-심서연-임선주-추효주가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3선은 이영주와 조소현 2선은 이금민-지소연-최유리가 선발이었다.
원톱으로는 손화연이 선발로 출전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라인업 구상에 있어 악재를 맞이했다.
공격 옵션인 여민지와 멀티플레이어 장슬기가 코로나 확진 소식이었다.
김혜리가 풀백인 본래 포지션으로 돌아갔고, 이금민이 측면에 나섰다.
1’ 경기가 시작되고 곧바로 우에키 리코가 득점을 만들어냈다.
대한민국 수비진은 압박보다 기다리는 수비를 택하며 벌어진 일이었다.
하지만 전반전, 대한민국 대표팀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스코어와 경기 점유율까지 모두 열세인 체,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득점이 필요했던 후반전, 대한민국 대표팀은 적극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피지컬의 우위를 앞세워 빠르고, 터프한 플레이로 박스 안으로 볼을 투입시켰다.
72’ 이민아(>최유리)를 투입, 킥 컨디션이 떨어진 최유리를 대신하며 스타일을 바꿨다.
이민아는 최유리보다 안으로 침투하고 볼을 점유 하면서 직접적인 패스를 시도했다.
82’ 전반전부터 몸싸움을 많이한 손화연 대신 서지연을 대신 투입했다.
85’ 시간이 지나자 점차 몰아치던 대한민국은 경기막판 득점을 만들었다.
코너킥 이후 상황에서 혼전 상황이 벌어졌고, 공은 골망을 갈랐다.
경기결과
대한민국 1
일본 1
대표팀은 경기가 시작하자 예상라인업과 달리 백3 형태로 경기를 운영했다.
심서연 임선주 심서연으로 이어지는 백3로 보다 우세인 일본을 겨냥한 전술이었다.
하지만 이른 시점의 실점은 대표팀이 경기를 풀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게 만들었다.
수비수 사이에서 시작된 상대 공격수를 잡지 못했고, 그대로 실점까지 이어졌다.
이후 전반전을 고전했으나 추가 실점하지 않으면서 승부는 후반전으로 향했다.
이 날, 윙어로 출전한 최유리의 킥 컨디션은 아쉬웠다.
전반전과 후반전에 몇차례 찾아왔던 크로스 기회에서 정확도가 떨어진 모습이었다.
다소 늦은감이 있었으나 72분 최유리 대신 이민아를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이민아는 전통적인 윙어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안쪽으로 침투하고, 직접적인 기회에 적극적으로 접근하는 모습이었다.
82분 대표팀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을 만들어냈다.
리플레이를 봐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를 정도의 혼잡상황이었다.
결국, 골망을 갈랐고 패배를 모면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대표팀은 B조 1위와 아시안컵 8강전을 치루게 된다.
상대는 호주가 유력한 가운데 더욱 컨디션을 높여야할 것으로 보인다.
8강전 일정
1월 30일(일) 17:00 vs B조 1위, tvN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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