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4 대회의 조별리그 일정이 끝났다.
각 조의 1,2위 그리고 3위 중 4팀이 16강에 올랐다.
A조
독일 2승 1무
스위스 1승 2무
‘전차 군단’ 독일이 조 1위로 우승을 위한 토너먼트로 향했다.
개막전 스코틀랜드전에서 독일은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다.
10분 비르츠의 득점을 시작으로 후반 추가시간의 잔의 골까지 5득점을 기록했다.
상대의 퇴장, 뤼디거의 자책골이 있었지만 5-1 대승은 인상적이었다.
2차전 헝가리전을 2-0 승리했지만 3차전 스위스전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2승 1무로 16강에 진출하며 우승을 위한 행진을 이어갔다.
스위스는 헝가리와 1차전을 3-1 승리를 거두며 순조롭게 시작했다.
이후 스코틀랜드전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잠시 주춤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대망의 독일과 3차전에서 1-1 무승부로 조 2위를 차지했다.
후반 추가시간 실점하기 전까지 리드를 할 정도로 끈질긴 모습이었다.
B조
스페인 3승
이탈리아 1승 1무 1패
‘무적함대’ 스페인은 조별예선에서 3전 전승을 기록했다.
크로아티아전을 시몬의 PK선방까지 더해진 3-0 승리였다.
고등학생 라민 야말의 활약도 돋보이는 경기였다.
이탈리아전은 대부분의 경기를 주도했지만 직접 득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55분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해서 1-0 결과를 챙긴 2차전이었다.
마지막 알바니아전은 13분 토레스의 이른 득점을 바탕으로 승리를 챙겼다.
이탈리아는 알바니아와 1차전에서 이변의 대상이 될 뻔하기도 했다.
1분 만에 실점했지만 곧바로 역전에 성공하면서 경기의 결과를 뒤바꿨다.
11분 바스토니, 16분 바렐라가 득점을 기록해 실수를 만회했다.
스페인과 경기는 경기의 주도권을 내주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55분 칼라피오리의 자책골을 만회하지 못하면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크로아티아 3차전에서 PK 허용, 실점까지 이어지며 고비를 맞았다.
후반 추가시간 자카니의 동점골로 가까스로 패배를 면했던 이탈리아다.
C조
잉글랜드 1승 2무
덴마크 3무
우승후보로 손꼽히던 잉글랜드지만 조별예선은 약간 실망스러웠다.
세르비아와 1차전에서 13분 벨링엄의 득점을 잘 지켜내 승리를 만들었다.
2차전 덴마크전도 18분 케인이 득점했지만 34분 실점하며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상대에게 많은 기회도 허용하며 내용에서도 그리 좋지 못한 모습이었다.
슬로베니아와 3차전은 대부분의 경기를 주도했지만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치며 토너먼트에 진출했지만 아쉬움이 남는 내용이었다.
덴마크는 조별예선에서 3무를 기록하면서 본선에 진출한 팀이 되었다.
돌아온 에릭센의 득점으로 슬로베니아와 1차전을 1-1 무승부로 마쳤다.
잉글랜드와 2차전에선 34분 히울만의 득점으로 최선의 결과를 얻어냈다.
마지막 세르비아 3차전도 무승부를 기록하며 슬로베니아와 동률이 되었다.
골득실, 득점까지 동률을 이루며 페어플레이 점수에서 앞서 2위를 지켜냈다.
D조
오스트리아 2승 1패
프랑스 1승 2무
이번 대회 최고의 다크호스로 평가받는 오스트리아는 조 1위를 차지했다.
프랑스와 1차전에서 워버의 자책골로 아쉽게 패배를 기록하며 시작했다.
하지만 폴란드전부터 달라지며 3-1 승리로 1차전의 패배를 만회했다.
네덜란드 3차전에선 3-2의 극적인 경기 끝에 승리하며 조 1위를 차지했다.
프랑스, 네덜란드를 제치고 조 1위를 차지한 오스트리아는 단연 이변의 팀이 되었다.
‘뢰블레 군단’ 프랑스는 1차전 승리했지만 음바페의 부상이 발생했다.
네덜란드 2차전은 결장하며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코뼈 골절 부상을 당한 음바페는 이 날 경기에서 부상 여파로 결장했다.
이어진 3차전 돌아온 음바페가 56분 PK를 성공시켜 앞서나갔지만 PK를 허용했다.
우승후보로 평가받았지만 음바페의 부상으로 아쉬운 내용으로 2위가 되었다.
E조
루마니아 1승 1무 1패
벨기에 1승 1무 1패
‘죽음의 조‘에서 1위를 차지한 팀은 루마니아가 되었다.
루마니아는 우크라이나와 1차전에서 3-0 승리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2차전 벨기에와 경기는 0-2로 패하면서 3차전이 중요한 경기가 되었다.
슬로바키아전에서 24분 실점했으나 37분 PK를 성공해 균형을 맞췄다.
루마니아는 다득점에서 앞서면서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그래도 E조에서 조 1위를 예상했지만 1차전부터 이변의 대상이 되었다.
슬로비키아전에서 7분 만에 실점하며 0-1로 패배, 좋지 못한 출발이 되었다.
이어진 루마니아 2차전은 텔레망스와 데 브라이너의 득점을 2-0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3차전에서 무득점 무승부로 2득점에 그쳐 조 2위로 예선을 마쳤다.
F조
포르투갈 2승 1패
튀르키예 2승 1패
호날두의 포르투갈의 1차전 상대는 체코였다.
62분 실점하면서 위기를 맞았으나 69분 상대의 자책골로 균형을 맞췄다.
87분에는 조타가 득점했지만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되어 무승부가 유력했다.
하지만 추가시간 콘세이상이 득점을 기록하면서 극적인 승리를 기도랫따.
2차전 튀르키예전은 3-0으로 편안한 승리를 기록했다.
하지만 3차전 조지아에게 0-2 충격적인 패배로 조별예선을 마치게 되었다.
튀르키예는 조지아와 1차전에서 3-1 승리로 조별예선 일정을 시작했다.
포르투갈전 2차전은 0-3 패배를 당하면서 무너지는 모습이었다.
3차전 체코와 경기는 20분 상대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의 기회를 살렸다.
51분 득점 후, 실점하기도 했지만 추가시간 득점하면서 조 2위를 지켜냈다.
3위 그룹
네덜란드 1승 1무 1패
조지아 1승 1무 1패
슬로바키아 1승 1무 1패
슬로베니아 3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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