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낙서장📝 축구 낙서장📝

황선홍 감독은 인터뷰에서 애매한 답변을 하지 않는다. 받은 질문에 대해서는 시원한 답변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이번 U23 아시안컵 탈락 이후 귀국한 기자회견에서 소감을 표현했다. 이번 귀국 현장은 밝은 표정과 분위기는 있을 수 없었다. U23 대표팀이 대회에서 8강에서 탈락하며 올림픽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4위 내에 들어가면 주어지는 기회를 놓치면서 40년의 올림픽 역사는 잠시 멈췄다. 대표팀의 황선홍 감독은 기자들과 짧은 인터뷰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대회 후기에 대한 소감과 선수에 대해 응원을 부탁했다. 늦은 시간까지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 이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저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책임을 통감한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앞으로 많이 성장해야..

대표팀은 8강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상대했다.다크호스로 평가받는 인도네시아지만 한국 대표팀이 객관적 우위로 평가되었다.대한민국 대표팀은 백3를 기반으로 강성진 원톱이란 변칙 전술을 사용했다.조현택 강상희 변준수로 구성된 백3와 이태석 황재원이 윙백에 위치했다.중원은 백상훈과 김동진이 측면은 엄지성 홍시후가 선발로 나섰다.인도네시아는 스트라위크를 최전방에 위치시킨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경기내용7분 조현택의 중거리 슈팅이 인도네시아의 골망을 갈랐으나 VAR 판독으로 취소 되었다.15‘ 실점하면서 수비수의 숫자가 많이 둔 전술은 의미를 가지지 못했다.수비진영에 많은 수비수의 숫자는 무의미할 정도로 상대를 견제하지 못했다.공을 따라가기 바쁠 뿐 조직적인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4..

배준호 차출 불발우려하던 일이 현실이 되었다. 잉글랜드 2부리그 챔피언십의 스토크시티 소속의 배준호의 차출도 불발되었다. 소속팀 스토크가 셰필드 웬즈데이와 비기면서 강등권과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단 한 경기만 틀어져도 강등권으로 직행할 수 있는 위기가 여전히 남았다. 결국, 스토크는 배준호의 올림픽 대표팀 차출 요청을 거부했다. 배준호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2선 전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핵심자원이다. 지난 U20 월드컵에서 두각을 드러낸 배준호는 이를 바탕으로 유럽에 진출했다. 체격 조건의 열세에도 탈압박 능력과 뛰어난 기술이 뛰어난 장점으로 평가된다. U23아시안컵을 앞두고 펼쳐진 WAFF 친선대회에서도 장점을 뽑낸 바 있다. 4강전 사우디와의 경기에서 로빙패스로 결승골의 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이 ..

올림픽 진출권을 두고 황선호가 U23 아시안컵에 참여한다. 대표팀은 일본, UAE, 중국과 B조에 속해 조별예선부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올림픽 진출을 위해서는 대회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3위까지는 다이렉트 진출권을, 4위는 아프리카 대륙과 PO를 치뤄야 한다. 양현준이 소속팀 셀틱의 반대로 차출이 무산되며 악재가 닥쳤다. 대체선수는 인천의 홍시후가 대체 되었지만 아쉬움이 남는건 어쩔 수 없다. 8일 또 하나의 악재가 황선홍 호를 덮쳤다. 중앙 수비수 김지수가 소속팀의 반대로 차출이 불발되었다는 소식이다. PL의 브렌트포드 소속인 김지수는 아직까지 데뷔전을 치루지 못했다. 하지만 B팀에서 꾸준하게 뛰었고 최근에는 A팀의 벤치에 자리하고 있다. 백3를 사용하는 브렌트포드지만 서브자원은 김지수가 유일한 ..

U23 아시안컵 & 올림픽 최종예선을 준비하는 대표팀에 변동이 생겼다. 셀틱에서 활약 중인 측면 자원 양현준의 대표팀 합류가 불발되었다. 소속팀 셀틱은 양현준의 대표팀 차출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이다. 양현준은 소속팀 셀틱에서 22경기 1 득점 3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출전 시간은 856분에 그쳤고, 최근에는 교체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셀틱은 현재 리그에서 31경기 승점 74점으로 리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위 레인저스가 30경기 승점 73점으로 우승권을 두고 두 팀이 다투고 있다. 양현준은 로테이션 자원이지만 셀틱 입장에서 스쿼드를 지키는 모양새다.양현준의 대체 자원은 인천 측면을 담당하고 있는 홍시후다. 홍시후는 인천에서 백 3 전술에서 윙백을 서고 있어 양현준과는 다른 스타일이다. 다만..

황선홍 임시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태국과 1차전 경기를 치렀다. 대표팀은 4-2-3-1 포메이션 형태로 경기에 나섰다. 주민규는 33세에 국가대표에 데뷔전을 치를 수 있었다. 황희찬의 빈자리는 정우영이 나서며 측면을 메웠다. 백승호가 대표팀에 돌아와 황인범과 더블 볼란치를 섰다. 상대 태국은 4-4-2 형태로 나서며 수비에 신경 쓴 모습이었다. 클린스만 시절과 달라진 전술 대표팀은 백승호와 황인범이 더블 볼란치 전술로 빌드업을 진행했다. 초반에는 후방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다. 조현우의 선방과 수비진의 커버로 가까스로 실점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점차 안정감을 찾은 대표팀은 전방의 변화도 볼 수 있었다. 최전방 주민규는 위치를 점유하면서 수비수와 싸우며 연계하는 모습이었다. 19분..

대한민국 대표팀은 21일, 26일 태국과 2연전을 펼친다. 2026북중미월드컵 진출을 위한 아시아지역 2차예선 일정이다. 대표팀은 클린스만 감독 경질 이후, 대표팀의 첫 경기이기도 하다. 황선홍 임시감독은 23명의 명단을 지난 11일 발표했다. https://rossoneri-ego.tistory.com/847 [A대표팀] 3월 국가대표 명단 변화 2026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에 나서는 대표팀 명단이 지난 11일 발표되었다. 황선홍 임시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많은 변화를 가져갔다. 지난 아시안컵 멤버에서 변화가 있었는데 또 하나의 rossoneri-ego.tistory.com 그리고 경기일인 21일 대표팀 등번호도 공개되었다. 캡틴 손흥민은 7번, 이재성 10번, 김민재 4번 등은 유지되었다. 황선..

3월 태국전도 매진이 되면서 한국축구의 봄이 찾아왔다. K리그에도 한 경기에 5만 명가량이 찾을 정도로 축구팬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클린스만 경질 이후에도 대한축구협회의 실망스러운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월드컵에서 16강을 달성했지만 이후에는 의문을 넘어 화가 나는 소식들만 전해진다. 여전히 축구협회는 이해할 수 없는 행보만 이어가고 있다. 벤투 재계약 불발 및 클린스만 선임벤투 감독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역사 상 처음으로 4년을 채운 감독이다. 철저한 시스템 하에서 검증을 통해 선임해서 결과적으로 성공을 거두었다. 국가대표팀에 빌드업 체계를 만들었고 짧은 패스 플레이 전술을 녹여냈다. 월드컵에 진출해서 1승 1무 1패로 16강에 진출한 업적을 남겼다. 그러나 대회 이후, 벤투 감독과 재계약은 이뤄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