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12월, 한국 축구팬들이 잠들 수 없는 경기가 펼쳐졌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박지성과 바젤의 박주호가 맞대결을 펼쳤다.
‘별들의 전쟁’ 무대에서 코리안 더비가 열렸던 탓에 한국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13년이 지는 2014년 11월, 13년 만에 별들의 전쟁 무대에서 코리안 더비가 다가왔다.
수비수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과 미드필더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망이 맞붙는다.
24/25 시즌 챔피언스리그 5라운드, 뮌헨에서 코리안 더비가 기다려지고 있다.
13년 만에 재연될 수 있는 코리안더비
‘창과 방패’로 자리하는 두 선수인만큼 맞대결 장면이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뮌헨의 김민재는 중앙 수비수로 이강인은 펄스나인 혹은 2선에 출전이 점쳐진다.
다만, 코리안 더비 성사의 변수는 파리의 엔리카 감독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는 우파메카노와 함께 뮌헨의 든든한 후방을 지킬 전망이다.
최근 국제스포츠연구소에서 김민재는 수비수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콤파니 감독의 신뢰 아래에서 뮌헨의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를 굳혔다.
파리의 멀티플레이어인 이강인은 다양한 위치에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한다.
최전방에서 펄스나인 역할부터 2선 전체까지 멀티 플레이어로써 활약한다.
다만,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의 활용을 들쭉날쭉하게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뮌헨은 2승 2패로 리그 17위에 위치하면서 파리보단 나은 상황이다.
파리전 승리를 통해 안정감 있는 상황을 만들고자 하는 뮌헨이다.
상대 전적에서 우위와 홈 6경기 무실점의 기록은 뮌헨의 자신감이다.
파리는 현재 36개 팀 중 25위로 1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에서 떨어져 있다.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8경기 중 4경기가 끝난 현시점부턴 승리가 필요하다.
뮌헨전에서 승리하다면 다음 라운드 진출을 위한 가능성이 커질 전망이다.
경기의 키포인트가 될 측면
뮌헨과 파리의 맞대결의 키포인트는 측면이 전장이 될 전망이다.
측면에서 누가 더 기회를 만들고 막아내는지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각 감독들이 측면에서 변수를 만들어내야 경기의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먼저, 뮌헨은 측면 공격수의 활약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다.
올리셰, 그나브리, 코망, 사네 등이 있지만 썩 만족스럽지 못하다.
올리셰가 그나마 1인분 정도 해주고 있지만 더욱 파괴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
올리셰 - 16경기 7득점 3도움 / 그나브리 - 15경기 2득점 4도움
코망 - 15경기 4득점 2도움 / 사네 - 12경기 3득점
파리는 측면 자원들에 대한 기복이 가장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뎀벨레가 활약하고 있지만 특유의 기복이 여전해 절대로 안심할 수 없다.
바르콜라의 공격포인트는 높지만 높은 레벨에서 통할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또한, 파리는 전방의 무게감이 떨어지며 2선 자원이 ‘펄스 나인’ 역할을 맡는다.
이강인이나 아센시오 등이 활약하면서 무게감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코리안더비’로 펼쳐질 수도 있는 뮌헨과 파리의 경기다.
이 경기는 27일 05시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킥오프 된다.

'해외축구🇪🇺 > 챔피언스리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25 UCL] 리그 페이즈 5차전 정리 (1) | 2024.11.29 |
---|---|
[24/25 UCL] 별들의 전쟁에서 가장 빛났던 김민재 (Feat. 13년만에 코리안더비) (0) | 2024.11.27 |
[24/25 UCL] 매치데이4,실력 증명한 김민재 (0) | 2024.11.07 |
[24/25 UCL] 레알 마드리드, 홈에서 밀란에게 1-3 패배 (2) | 2024.11.06 |
[24/25 UCL]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3, 24일 경기 리뷰 (0) | 2024.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