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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챔피언스리그🌟

[UCL] 8강 1차전 경기결과

유럽챔피언스리그가 어느새 4강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4강에 올라갈 4팀이 내일새벽과 모레새벽이면 결정되는 상황입니다.

강팀들이 모인만큼 어떠한 일이 벌어지더라도 놀라울 일이 없을 팀들이면서

한편 어떤 모습으로 우리의 새벽잠을 깨워줄 수 있을지 기대도 되는 상황입니다.


8강 1차전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었는지 2차전을 앞두고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atch 1. 세비야 vs 바이에른 뮌헨


뮌헨의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1차전은 세비야의 홈경기로 펼쳐졌습니다.

세비야는 벤 예데르 / 사라비아 / 코레아 등이 출전하면서

열세이지만 홈경기인만큼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기를 보였습니다.

뮌헨도 원정이지만 1차전부터 승리를 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레반도프스키 / 티아고 / 리베리 등이 출전하며 세비야를 위협했습니다.


전반 중반 세비야의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에스쿠데로의 도움을 받아 사라비아가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선제골을 넣은 세비야에게 행운이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뮌헨의 비달이 부상을 당하면서 뮌헨의 출혈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흐름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뮌헨은 어려운 상황을 연달아 맞이했지만 헤수스의 자책골을 유도했습니다.

어렵게 1-1을 만든 뮌헨은 후반전을 기약해야 했습니다.


후반전에는 티아고가 헤더골을 만들어 리드를 뮌헨이 잡았습니다.

세비야는 홈에서 뮌헨을 잡기위해 노력했지만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고

다시 뮌헨에게 골을 뽑아내지는 못하며 1차전은 뮌헨의 승리로 마쳤습니다.


RESULT 세비야 1 [ 사라비아 (32)] 바이에른 2 [ 나바스OG (37) 티아고 (68) ]



Match 2. 유벤투스 vs 레알 마드리드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대표하는 두 팀이 경기를 펼쳤습니다.

치열한 경기결과를 예상했지만 결과는 일방적이었습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호날두가 골을 만들었습니다.

이른시간 골이 터져 경기는 치열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유벤투스는 실점했지만 무너지지 않았고 이과인과 디발라의 활약으로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나바스를 넘어서지는 못했습니다.

결국 전반을 레알에게 내주면서 후반을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후반전에도 골의 주인공은 레알 마드리드였습니다.

호날두는 후반전에 어마어마한 바이시클 킥으로 골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유벤투스는 이어지는 상황에서 디발라가 경고누적에 의해서 퇴장까지 당하면서

경기는 더욱 어려운 흐름으로 이어졌습니다.

결국 마르셀로에게 3번째 실점을 허용하면서 홈에서 완패를 당하며 1차전을 마쳤습니다.


RESULT 유벤투스 0 레알 마드리드 3 [ 호날두 (3, 64) 마르셀로 (72) ]




Match 3. 리버풀 vs 맨시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두 팀이 8강에서 만나면서 자존심 싸움이 되었습니다.

이번시즌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맨시티가 리버풀의 안필드를 방문했습니다.

경기장으로 들어서는 버스에 홍염과 병이 날아드는 위험한 상황까지 연출되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가 맨시티 선수들에게 영향을 끼친 탓인지 리버풀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리버풀은 전방에서 강하게 압박하는 특유의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12분만에 맨시티의 골문을 흔들 수 있었습니다.

피르미누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서 공이 살라에게 이어졌고 살라는 골을 넣었습니다.

경기의 템포는 굉장히 빠른 흐름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리버풀에게 이득이 되는 상황으로 이어졌습니다.

채임벌린은 당황한 수비진을 앞에 두고 중거리 슛을 선보였습니다.

이 슈팅은 그대로 골망을 가르면서 맨시티에게 2번째 실점을 안겨주었습니다.

연달아 3번째 골까지 터졌습니다.

첫번째 골을 기록한 살라가 남다른 감각을 보여주면서 공을 박스로 올려주었고

마네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전반 3-0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후반에는 살라가 부상이 의심되는 통증을 호소하며 베이날둠과 교체되었습니다.

맨시티는 스털링을 투입하면서 더욱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습니다.

하지만 분위기가 오른 리버풀에게 골을 뽑아내기에는 쉽지 않았습니다.

경기는 3-0 리버풀의 승리로 끝나며 2차전을 노리는 맨시티가 되었습니다.


RESULT 리버풀 3 [ 살라(12) 채임벌린(20) 마네(31) ]  맨시티 0





Match 4. 바르셀로나 vs AS로마


바르셀로나는 캄프누에서 강한 모습을 로마를 상대로 보여주었습니다.

킥오프 직후부터 로마를 강하게 누르면서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계속해서 수비를 하던 로마는 메시에게 이어지는 패스를 끊으려다 데로시가 자책골을 기록했습니다.

자책골로 실점을 한 로마는 한순간 무너진 것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로마의 불운은 후반전에도 이어졌습니다. 다시 한번 자책골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수비수 마놀라스에게 불운이 찾아왔습니다.

움티티에게 이어지는 공을 차단하기 위해 마놀라스가 몸을 날렸지만

마놀라스에게 튕기며 바르셀로나의 2번째 골이 만들어졌습니다.

흐름을 살린 바르셀로나는 바로 이어 피케의 3번째 골이 터졌습니다.


3-0상황이지만 로마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로마의 주포인 제코가 후반 막판 만회하는 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바르셀로나는 가만히 두지 않았습니다.

87분 수아레즈가 4번째 골을 넣었고 4-1로 1차전을 마쳤습니다.


바르셀로나 4 [ 데로시OG(38) 마놀라스OG(55) 피케(59) 수아레즈(87) ]  AS로마 1 [ 제코(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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