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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챔피언스리그🌟

[24/25 UCL] ‘알리송의 선방’과 ‘깔딱’

리버풀의 파리를 상대로 단단한 수비로 승리를 거뒀다.
6일 챔피언스리그 16강 리버풀은 파리 원정을 떠났다.
파리는 홈에서 펼쳐지는 1차전에서 승리가 필요했다.

파리는 4-3-3 형태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전방에는 바르콜라, 뎀벨레, 흐비챠가 출전했다.
중원은 루이스, 비티냐, 네베스가 구성했다.
백4는 멘데스, 파초, 마르퀴뇨스, 하키미가 나섰다.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켰다.

리버풀은 4-2-3-1 형태로 나서는 모습이었다.
알리송이 골문을 지키며 백4를 구성했다.
로버트슨 반다이크 코나테 아놀드가 수비를 구성했다.
3선은 맥알리스터와 흐라벤베르흐가 출전했다.
2선엔 디아스 소보슬라이 살라, 전방엔 조타가 나섰다.

파리는 홈에서 리버풀을 몰아붙였다.
흐비차와 뎀벨레, 바르콜라의 개인기량이 눈에 띄었다.
중원 싸움도 세 명의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19‘ 주도권을 가진 파리가 먼저 골망을 흔들었다.
흐비차가 골망을 갈랐으나 VAR 판독이 이어졌다.
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은 취소됐다.

파리의 공세는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알리송을 넘지 못하며 스코어는 그대로였다.
파리는 66분 바르콜라 대신 두에를 투입했다.

이후 78분에도 2장의 교체를 추가로 사용했다.
흐비차와 루이스 대신 하무스와 에메리가 투입됐다.

리버풀도 부진한 공격진에 변화를 주었다.
조타, 디아스 대신 누네스와 존스를 투입했다.

79분과 86분에도 교체 카드를 추가로 사용했다.
흐라벤베르흐 대신 엔도, 살라 대신 엘리엇을 넣었다.
슬롯의 교체 카드는 이 경기의 결과를 바꿔 놓았다.

87’ 알리송이 롱 킥으로 전방으로 볼을 투입했다.
전방에서 누녜스가 공중볼 경합에서 볼을 잡았다.
패스를 받은 엘리엇이 첫 터치로 골망을 흔들었다.

추가시간 5분에도 파리는 끝내 알리송을 넘지 못했다.
파리는 홈에서 11월 이후, 시즌 2번째 패배를 맞았다.
리버풀은 유럽 최고의 팀이란 평가를 증명해 냈다.

경기결과

파리 생제르망 0
리버풀 1 ( 엘리엇 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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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를 바꾼 알리송의 선방

알리송은 이 날 리버풀의 승리의 단연 일등공신이다.
90분 동안 9회의 선방을 기록하며 골문을 지켜냈다.
파리의 공세에도 알리송은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득점에도 기점 역할을 한 알리송이다.
빠르고 정확한 킥으로 역습 기회를 창출해 냈다.
알리송의 판단은 경기의 유일한 득점으로 이어졌다.

xGOT(유효슈팅의 기회득점값) 2.26을 맞이했다.
약 2실점을 9회의 선방으로 막아냈다는 의미이다.
알리송은 골키퍼의 중요성을 확실하게 증명했다.

 

결정력에 발목 잡힌 파리

파리는 27회의 슈팅과 10회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xG값 1.82를 기록했지만 끝내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결정력에 대한 부재에 발목을 잡힌 파리의 경기였다.

슈팅뿐만 아니라 경기를 전체적으로 지배했다.
볼 경합, 패스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골 결정력 한 가지가 부족했던 파리였다.

결정력은 감독이 가르치지 못하는 능력이라 논한다.
이번 경기는 그 말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내용이었다.
경기를 지배하고도 결과를 얻지 못한 파리의 밤이었다.

1차전 패배를 기록한 파리는 안필드 원정을 앞뒀다.
8강을 위해서는 2차전 역전이 필요한 파리다.
2차전은 안필드에서 12일 05시 킥오프 된다.

 

https://youtu.be/RfV8Kpo3Az0?si=fl6ROKBMN8XuHQ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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