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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경기 리뷰 프리뷰🔍

[2025 K리그] 18라운드 프리뷰 : 더 높은 곳을 향한 경쟁

A매치 기간을 마치고 다시 K리그1 경쟁이 시작된다.
본격적인 여름의 초입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한편, 울산은 클럽 월드컵으로 인해 일정에 없다.

06/13 MATCHDAY

강원 vs 전북 13:30

연패의 강원이 연승의 전북을 상대한다.
두 팀은 서로 다른 이유로 승리를 원하고 있다.

결장 현황

강원 (강윤구) (강준혁) (조진혁)
전북 한국영 (콤파뇨)
출처 : Youtube ‘볼만찬 기자들’


강원은 이미 전북에게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전북전 4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달라진 전북이지만 징크스를 이어가고 싶은 강원이다.

전북은 반대로 징크스 타파를 위해 승리를 노린다.
동시에 전북은 리그 선두 수성을 굳히고 싶다.
자신감부터 동기부여까지 더해진 전북이다.

지난 맞대결

두 팀의 지난 맞대결은 강원의 0-1 승리였다.
강원이 후반 추가시간 김경민의 득점이 터졌다.
전주성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겼던 강원이다.

전북 0
강원 1 ( 김경민 90‘ )


강원은 2연패에서 어려운 상대를 만나게 됐다.
연패 탈출 과제 앞에 4연승의 상대이기도 하다.
전북 킬러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지 관건이다.

다만, 전북의 그 때와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다.
조합을 찾아가던 시즌 초와 달리 안정세를 찾았다.
나아가 리그 선두까지 탈환하며 부활을 알렸다.

키포인트

강원은 리그에서 최하위의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건희 영입으로 득점력 상승을 노리려는 모양세다.
다만, 즉각적인 영향력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이전까지 삿포로에서 뛰었지만 활약은 아쉬웠다.
지난해 11경기 1득점, 2025시즌도 1득점에 그쳤다.
한 달여 간 공식경기 결장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전북은 이전과 달라진 모습으로 복수를 꿈꾼다.
완성형에 가까워진 전북은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A매치 휴식기와 대표팀 버프까지 기대할 수 있다.

홍정호, 김태환 등 베테랑 선수들이 휴식기를 가졌다.
전진우, 김진규, 박진섭은 국가대표를 경험했다.
전진우, 김진규는 경기까지 뛰며 실력을 증명했다.

승부예측

완전체의 전북은 강원에게 버거울 것으로 전망한다.
상성이 있지만 지금의 전북은 패배를 모르는 팀이다.
자칫 전북의 다득점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경기다.
전북 승리 예상
 

광주 vs 서울 19:30

파이널A 자리를 위한 두 팀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두 팀 모두 부진에 빠지지 않기 위해 승리가 필요하다.

결장자

광주 하승운 김진호
서울 (기성용) (이상민)
출처 : Youtube ‘볼만찬 기자들’


광주의 이정효 감독은 김기동 감독에게 특히 강하다.
서울에게도 5연승을 거두며 우위에 서있는 상황이다.
이번에도 승리하면 연승과 파이널A 자리도 수성한다.

서울은 광주전 승리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광주, 이정효 징크스’타파와 순위 상승도 가능하다.
반전을 위해서는 서울은 승리를 놓칠 수 없다.

지난 맞대결

9라운드 서울 홈에서 경기를 펼친 두 팀이다.
경기는 광주가 헤이스, 박태준의 득점으로 승리했다.
린가드가 79분 만회골을 넣었지만 그 뿐이었다.

서울 1 ( 린가드 79‘ )
광주 2 ( 헤이스 43’ 박태준 64‘ )


키포인트

광주는 경기장 외부에서 시끄러운 상황이다.
지난 이적 시장에서의 FIFA 징계 무시 사건과
최근 재정 이슈로 인해 팀의 모양세가 좋지 않다.

이정효 감독의 능력이 결과에 중요할 전망이다.
외부 이슈가 내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또한 서울과 김기동 감독에 강한 상성을 살려야 한다.

서울은 후반기 반전을 위한 서막을 알릴 타이밍이다.
고민이던 최전방에 클리말라를 영입했다.
더 이상 물러날 수 없는 서울의 후반기 시작이다.

광주전에서 승리한다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광주전 5연패에 징크스에서 빠져 나올 수 있다.
게다가 순위 역전으로 파이널A 진입도 가능하다.

승부예측

서울과 김기동 감독에게 강한 이정효의 광주다.
반면, 서울은 후반기 반등의 시작을 알릴 타이밍이다.
하지만 이번 두 팀의 만남은 무승부가 예상된다.
무승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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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MATCHDAY

김천 vs 포항 19:00

리그 4위, 5위가 맞붙어 각자의 추격을 노린다.
김천은 포항 발목을, 포항은 전북 발목을 잡길 원한다.

결장자

김천
김동현 서민우 박승욱 김대원
(유강현 김민덕 조현택)
포항
완델손 김종우 조성욱 백성동 이동희 안재준
출처 Youtube ‘볼만찬 기자들’


김천은 승리한다면 포항과 순위를 뒤바꿀 수 있다.
다만 대륙 대항전 진출 불가는 동기부여에 아쉬움이다.
그럼에도 김천은 ‘행복 축구’ 하나만으로 충분하다.

포항은 승리한다면 전북 추격을 노릴 수 있다.
부진했던 시기를 거치고 상승세에 오른 포항이다.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우승 경쟁까지 넘볼 수있다.

지난 맞대결

11라운드 1로빈의 마지막, 포항에서 마주했다.
김천의 박상혁이 슈퍼 서브로 활약하며 승리했다.
오베르단이 고군분투했지만 역부족인 경기였다.

포항 1 ( 오베르단 76‘ )
김천 2 ( 박상혁 73’ 90+6‘ )


키포인트

김천은 병장들의 전역 공백을 메워야 한다.
신병으로 숫자는 대채했지만 조직력은 의문이다.
이동경, 이동준 등의 기존 자원의 활약이 필요하다.

지난 시즌부터 5번의 경기에서 4승 1무로 우위다.
포항의 해병대 응원도 김천을 이기지 못한 것이다.
김천이 포항에 유독 강한 상성도 힘이 될 전망이다.

포항은 선두권이냐, 중위권이냐 여부가 달렸다.
승리하면 우승경쟁, 패배하면 ACL 티켓 싸움이다.
최근 3연승의 상승세도 포항의 강점이다.

하지만 많은 스쿼드의 부상자는 여전히 고민이다.
안그래도 얇은 스쿼드에서 부상자가 많은 포항이다.
이호재, 오베르단 등의 주력 자원의 활약이 필요하다.

승부예측

많은 부상자 속에도 3연승을 기록한 포항이다.
휴식기를 거쳤고 이호재, 오베르단 등이 건재하다.
김천의 전역러시 여파도 무시할 수 없다.
포항 승 예상

 

제주 vs 대구 19:00

강등권 탈출을 위한 처절함의 맞대결이 기다린다.
제주와 대구는 강등권에서 벗어날 기회만 노린다.

결장자

제주
대구 (세징야) 김진혁, 정우재
출처 : Youtube ‘볼만찬 기자들’


제주는 김학범 감독을 꾸준히 신뢰하고 있다.
하위권에 위치했지만 반등을 기대하는 모양세다.
상황에 따라 이번 라운드에서 강등권 탈출도 가능하다.

대구는 리그 최하위에서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
감독 교체 카드를 통해 남은 시즌 반전을 노린다.
김병수 감독이 대구에서 보여줄 모습이 기대된다.

지난 맞대결

11라운드 대구에서 맞붙었던 두 팀의 경기였다.
경기는 세징야의 맹활약으로 대구의 승리였다.
제주는 65분 김륜성의 퇴장까지 덮쳤던 경기였다.

대구 3 ( 요시노 2‘ 정치인 45+1’ 에드가 90+6‘ )
제주 1 ( 유리 67’ )


키포인트

강등권 탈출을 위한 교두보에 선 제주다.
승리한다면 강등권 탈출에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다.
반면 패배한다면 다시 강등권의 늪에 빠지게 된다.

최근 4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온 제주이기도 하다.
시즌 첫 연승으로 반등의 발판은 마련해냈다.
여름에 접어든 학범슨의 체력 훈련이 빛나야 한다.

대구는 이전과 달라진 사령탑으로 제주로 향한다.
승리한다해도 최하위를 탈출하지 못하는 현실이다.
갈 길이 바쁜 대구는 어느때보다 승리가 절실하다.

김병수 감독의 대구 데뷔전에서 3연패를 끊었다.
홍정운, 이진용, 정현철, 김주공을 빠르게 영입했다.
스쿼드 구성까지 진행된 달라진 대구를 기대케 한다.

승부예측

K리그의 명장들의 맞대결인 경기다.
기간이 오래된 김학범 감독의 노련함이 예상된다.
하지만 김병수 감독의 지략도 절대 무시할 수 없다.
무승부 예상

 

수원F vs 안양 19:00

수원F와 안양도 강등을 피하기 위한 싸움이다.
강등권 탈출을 위해 묘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결장자

수원F 이용 지동원 (안현범)
안양 박종현 (김동진)
출처 : Youtube ‘볼만찬 기자들’


수원F는 11위로 당장 성적이 급한 상황이다.
에이스 안데르손 이적도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위기에 위기가 이어지는 상황 속, 묘책이 필요하다.

안양은 8위에 위치했지만 1경기를 더 치렀다.
상황에 따라서는 10위까지 떨어질 수 있다.
파이널A 진출도 가능한만큼 승리가 필요하다.

지난 맞대결

9라운드 안양의 홈에서 펼쳐진 두 팀의 맞대결이다.
안양은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수원F도 분전했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안양 3 ( 야고 23‘ 모따 49’ 마테우스 83‘)
수원F 1 ( 싸박 39’ )


키포인트

수원F는 강등권 탈출을 위한 꾸준함이 필요하다.
시즌 초반 7경기 무승의 여파가 독이 됐다.
이후, 승, 무, 패를 반복하며 꾸준함을 잃은 모습이다.

또한, 이적이 예상되지만 아직 안데르손이 있다.
최근 5경기 3득점 2도움의 맹활약을 보여줬다.
이적 전까지 최대한 그의 능력을 활용해야 한다.

안양은 전반기 승격팀의 돌풍을 선보였다.
하지만 1로빈 이후, 리그 4경기 무승을 기록했다.
2로빈부턴 돌풍이 아닌 결과의 실리가 중요하다.

강등권 팀을 확실히 제압해야 하는 안양이다.
강원을 잡았고, 이번엔 수엡을 만나는 일정이다.
확실한 중위권 진입을 위한 실리적 선택이 필요하다.

승부예측

수엡의 최근 성적을 고려하면 승리할 타이밍이다.
1로빈 이후, 안양의 힘이 조금 빠진 흐름이기도 하다.
수엡의 승리로 더욱 혼돈의 K리그를 예측해본다.
수원F 근소 우위 승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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