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세르비아의 공격수 페시치 영입을 완료했다는 소식입니다.
영입 초반이라 아직 선수들과 많은 장면을 만들지 못했지만 위기의 서울에게 다행스러운 소식입니다.
1992년생의 페시치는 기존의 외국인 공격수인 마티치와 에반드로와는 다른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출처 - FC서울
190cm의 키와 87kg 의 건장한 체격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출처 - 구글 검색)
페시치의 경력을 보면 고향팀인 FK라드니치키에서 08년 데뷔했습니다.
구단 최연소 출장기록을 경신하며 기대를 받았지만 한경기 출전에 그칩니다.
이후 그리스리그 그레테로 입단했지만 큰 활약을 하지 못하고 몰도바의 셰리프로 이적합니다.
셰리프에서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예선 유로파리그 등 컵대회에서의 경험도 쌓으며 71경기 26골을 기록합니다.
이러한 실력을 바탕으로 조국 세르비아의 FK 야고디나로 복귀했습니다.
야고디나에서 27경기 17골의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13-14 시즌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었고
팀을 리그 3위로 시즌을 마치게 하는 활약을 해주었습니다.
이후 프랑스 리그앙 툴루즈를 거쳐 아탈라나 임대생활을 했지만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고 세르비아로 다시 복귀합니다.
세르비아의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복귀한 페시치는 17-18 시즌 리그 득점왕이라는 활약을 해주었고
사우디 알 이티하드가 54억의 이적료를 팀에 안기며 사우디로 적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우디의 페시치는 적응에 힘들었고 11경기에서 1골만 기록하며 서울로 임대 후 이적으로 K리그에 입성했습니다.
페시치의 활약상을 보면 슈팅으로 마무리하는 능력과 볼 간수능력을 어느정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골에만 관여하는 것이 아니라 골을 만들어주는 연계과정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90cm의 신장에서 나오는 제공권 능력도 기대해볼만 합니다.
서울은 페시치의 실력을 인정하며 K리그 외국인 선수 중 최고대우로 페시치를 데려왔습니다.
그만큼 서울이 페시치에 거는 기대감이 얼만 큰 지 보여주는 지표가 됩니다.
다만, 페시치로써도 커리어에서 외국생활에서 어려움을 많이 느꼈던만큼 적응이 관건으로 생각됩니다.
서울과 페시치는 모두 절실함을 가지고 올시즌을 임한다는 공통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과연, 적응을 무사히 마치고 좋은 모습을 보여줄 지 페시치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K리그⚽️🇰🇷 > FC서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K리그1] 2라운드 성남 vs 서울 (0) | 2019.03.12 |
---|---|
[K리그1] 1라운드 서울 vs 포항 (0) | 2019.03.04 |
포항 심상민 영입 (0) | 2019.01.03 |
[재계약] 오스마르 복귀 & 재계약 (0) | 2018.12.18 |
FC서울 우즈벡 MF 알리바예프 영입 (0) | 2018.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