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순위
리그 9위, FA컵 8강, ACL 조별예선 탈락
다사다난했던 서울의 한 시즌이었다. 결국 성적도 실패한 성적을 거두고 말았다.리그에선 하위스플릿에서 9위를 차지했고 FA컵에선 포항에게 5:1 대패를 당하기도 했다.ACL은 스카우터를 감독대행으로 출전하는 듣지 못했던 촌극이 발생하기도 했다.
서울은 1년 내내 감독을 찾았다.
2019시즌 후반부터 최용수 감독의 전술은 흔들렸다.
이런 우려와 걱정은 2020시즌 그라운드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최용수 감독은 결국 7월 30일 FA컵에서 탈락 후 자진 사임했다.
성적은 리그 3승 1무 9패의 성적으로 초라한 성적으로 최용수 감독의 시즌2를 마쳤다.
이후 감독대행으로 선인된 김호영 감독대행은 최용수 감독의 빈자리를 메우는 데 성공하는 듯 했다.9경기 4승 3무 2패를 기록하며 상위 스플릿에 진출할 가능성을 엿보기도 했다.하지만 대구에게 패하며 하위스플릿을 확정지었고 김호영 감독은 충격적인 엔딩을 맞이했다.수원과의 슈퍼매치를 앞두고 갑작스레 사퇴했고 무책임한 행동으로 엔딩을 맞이했다.
이후 박혁순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김진규, 이정열코치와 집단 지휘라는 그림을 보이기도 했다.결국 수원과의 경기에서 패하며 라이벌전 무패 기록에 패했고 시즌도 9위로 마치게 되었다.시즌이 끝났지만 ACL은 라이센스 문제로 집단 지휘 시스템이 불가능했다.이원준 스카우터를 감독대행으로 ACL을 치뤘고 조별예선에서 탈락하는 결과를 받아드려야만 했다.
2021 시즌은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만 한다.
다음 시즌을 앞두고 있는 서울은 반전의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광주에서 박진섭 감독이 자리를 옮겨 서울의 감독이 되며 드디어 정식 감독이 취임했다.
지난 시즌 합류했던 기성용이었지만 부상 등으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전지훈련부터 훈련에 참여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
프런트 또한 나상호, 박정빈을 영입하고 팔로세비치 등 전력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투자와 노력이 2021시즌 어떤 결과로 나타날 지 서울의 2021시즌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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