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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세르히오 라모스, 레알마드리드와 이별하다

레알마드리드의 주장이자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가 레알을 떠나게 되었다.

 

라모스는 라리가의 세비야에서 데뷔했다.

03-04시즌 라모스는 오른쪽 수비수로 라리가에 데뷔했다.

7경기에 나서며 데뷔 시즌을 보낸 라모스는 다음시즌 주전으로 활약한다.

04-05시즌 주전으로 41경기를 뒤며 UEFA 컵에서 골을 넣기도 했다.

 

05-06시즌 10대의 라모스는 2,700 유로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검증도되지 않거 어린 선수에게 많은 이적료를 지불한다는 불만을 토로한 팬도 있었다.

하지만 라모스는 이러한 비판을 비웃기라도 하듯 맹활약을 했다.

중앙수비, 수비형 미드필더, 측면수비를 오가며 16년간 레알을 지켰다.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671경기를 소화했다.

레알에서 뛰면서 101득점과 40도움을 기록하며 기여했다.

수비수의 기록이라고 믿기지 않는 기록을 선보였던 라모스의 활약이었다.

 

 

라리가 5, 코파  레이 2 수페르코파  에스파냐 4

(수페르코파  에스파냐는 EPL 커뮤니티 쉴드와 같은 대회이다.)

챔피언스리그 4, UEFA슈퍼컵 3, 클럽월드컵 4 

 

라모스가 레알에서 활약하는 동안 안겨준 우승횟수이다.

10대에 합류해 주장까지 연임할 동안 정말 많은 우승을 레알에 안겼다.

 

라모스는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지만 본인의 존재감도 확실하게 뽐냈다.

유에파 올해의 수비수 2, 유에파 올해의  9 라리가 최우수 수비수 4, 라리가 올해의  2    없을만큼 많은 개인수상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제는 황혼기라  나이지만 여전히 최고의 활약을 보여줄  있는 라모스의 거취가 궁금해진다.

PSG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는 가운데 많은 팀들이 여전히 라모스를 탐내고 있다.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지만 여전히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의 라모스는 기억에 남을 것이다.

 

 

회장, 새로운 말디니가 나타났소 - 아리고 사키

 

라모스는 세계 축구 역사에 유일무이한 선수다 - 루이스 엔리케

 

세계 최고의 수비수가 누구냐고? 의심의 여지없이 라모스다. - 파올로 말디니

 

난 10년이 지난 지금에도 라모스를 꼽겠다. 빅경기마다 큰 기여도를 보여주고 우승까지 차지했다. - 리오 퍼디난드

 

라모스는 매우 강하고 거친 남자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그는 아주 훌륭한 선수다 - 리오넬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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