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FC, 브라질 국적의 알렉산더 가마 감독 선임
2022 K리그1 대구FC(이하 대구)의 새로운 감독으로 알렉산더 가마 감독이 선임되었다.
계약 관련 내용은 비공개로 계약 기간에 관련해서는 짧은 기간이라 알려져있다.
가마 감독은 팬들에겐 이전 대한민국 대표팀의 코치로 알려져있는 인물이다.
조광래 현 대구의 대표이사가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시절, 코치로 팬들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전, 조광래 대표가 경남FC 감독 시절에는 가마 감독은 수석 코치로 활약 한 바도 있다.
대표팀을 떠난 가마 감독은 아시아 무대에 남아 경력을 쌓았다.
태국으로 향해 부리람, 치앙라이, 무앙통을 차례대로 맡아 성과를 보였다.
부리람 시절 우승 8회, 치앙라이 시절 우승 4회 등 성공을 거두며 태국 U23 대표팀을 지도했다.
이병근 감독과 이별이 발표된 후, 하루만에 오피셜이 발표되며 사전 접촉이 있었음이 추측된다.
리그 3위를 차지하며 최고성적을 거둔 이병근 감독과의 이별의 뒷배경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
한 해설위원은 개인 SNS를 통해 비판적인 뉘앙스를 나타내기도 하며 구단 운영을 비판하기도 했다.
조광래 대표이사도 지난 시즌부터 가마 감독과의 접촉을 인정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구단이 힘든 시점에 지휘봉을 잡아 ‘감독 대행’ ‘구단 최고 성적’을 이뤄낸 이병근 감독에 대한 예의가 아쉽다.
가마 감독은 부담을 가지고 새 시즌을 치뤄야하고 실력으로 증명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였다.
#. 수비수 홍정운 재계약
한편, 대구는 수비수 홍정운과 재계약을 통해 가마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홍정운은 2016시즌 대구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원클럽맨으로 대구의 후방을 든든히 지켜주었다.
6년간 십자인대 부상 등 어려운 시간도 있었지만 홍정운은 주장으로 임명될만큼 든든한 선수였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FA신분이 되었고 타 구단으로의 이적도 예상되었지만 대구와의 재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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