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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UCL] FINAL PREVIEW (리버풀 vs 레알)유럽축구🇪🇺/챔피언스리그🌟 2022. 5. 28. 15:24
최근 전적
리버풀 4승 1무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이후 리그 4경기와 FA컵 결승전을 소화했다.
토트넘과의 1:1 무승부 이후 4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유지하는 모습이었다.
다만, 부상선수가 많았고 리그 우승을 아쉽게 놓치면서 아쉬움이 남았다.
레알 마드리드 2승 2무 1패
레알은 챔피언스리그 2차전을 포함, 리그 4경기를 치뤄 5경기를 소화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패배 이후, 레반테 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카디스와 레알 베티스 전에서 각각 1:1, 0:0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우승을 이미 확정지은 레알은 로테이션을 통해 컨디션을 조절했다.
최근 맞대결 및 상대전적
17-18시즌 챔스 결승에서 두 팀은 맞대결을 치룬 바 있다.
당시에는 리버풀의 살라의 부상과 골키퍼 카리우스의 실책이 뼈아팠던 리버풀이었다.
마네의 득점이 있었지만 벤제마의 득점과 베일의 멀티골로 레알의 3:1 승리로 끝이 났다.
20-21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다시 한번 만났다.
전반전 비니시우스와 아센시오의 득점으로 앞서간 레알이었다.
51분 살라의 만회골이 있었지만 65분 비니시우스가 쐐기골을 넣으며 레알이 3:1로 승리했다.
이후, 안필드에서 펼쳐진 2차전은 90분동안 득점 없이 0:0 으로 경기를 마쳤다.
최근 3경기, 레알 마드리드 2승 1무 우세
예상라인업
리버풀 4-3-3
리버풀은 선수단의 컨디션에 고민이 많은 상황이다.
시즌 막바지에 반다이크, 파비뉴, 티아고, 살라가 전력에서 이탈한 바 있다.
반다이크, 살라는 복귀를 알리며 피치에서 모습을 보인 바 있지만 경기 감각은 불확실하다.
티아고의 경우는 울버햄튼과의 최종전에서 선발로 나섰지만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났다.
경기 이후, 클롭 감독의 출전에 대한 부정적인 인터뷰도 있었으나 현상황은 나아진 모양이다.
클롭 감독도 출전을 시사했고 선수의 SNS에도 출전을 암시하는 듯한 게시물이 올라온 상황이다.
파비뉴는 33라운드 아스톤빌라전 이후 경기장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이후 무리한 복귀보다는 레알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몰두했다.
경기 출전은 가능할 전망이지만 경기 감각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모양세다.
레알 마드리드 4-3-3
레알은 리버풀보다 부상자가 적어 베스트 라인업을 꾸리는 데 수월하다.
우려되는 점은 수비수 알라바의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지난 챔피언스리그 1차전 이후 그라운드에 모습을 보이지 못한 알라바였다.
바레호, 나초 등이 이후 경기에서 나서면서 공백을 메웠지만 레알은 알라바가 필요하다.
이 외에는 부상이 의심되는 선수가 없이 라인업을 꾸릴 수 있을 전망이다.
오른쪽 공격수의 경우, 발베르데와 호드리구가 선발 출전을 두고 경쟁할 전망이다.
다만, 경기의 중요도가 크고 리버풀의 공격에도 신경을 써야하는만큼 발베르데의 선발을 예상한다.
주목할 점 (키 포인트)
불안한 리버풀의 중원과 레알의 '크카모'
두 팀의 같은 포메이션을 사용하는 것이 유력한 가운데 중원 싸움에 눈길이 간다.
리버풀의 경우 중원에 불안점을 안고 결승에 임하게 되었다.
티아고, 파비뉴의 선발 출전이 의심되고 출전하더라도 경기 감각은 더더욱 불확실하다.
이들의 대체자가 케이타, 존스 등 비교적 아쉽기에 이들의 좋은 경기력이 요구되는 리버풀이다.
레알의 안첼로티 감독은 이번 시즌 고집스러운 라인업을 유지하며 비판 받았지만 결과로 증명했다.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면서 본인의 선택의 올바름을 증명해냈다.
마지막 한 경기만 남은 상황에서 레알은 이번에도 '크카모' 조합을 꺼내들 전망이다.
경기 상황에 따라 발베르데, 카마빙가를 통해 기동력을 높일 수 있는 옵션까지 대비한 레알의 중원이다.
지난 맞대결의 복수를 꿈꾸는 리버풀
엎서 최근 전적에서 언급한 바 있듯이 리버풀은 17-18시즌 UCL결승에서 레알을 만났다.
30분만에 살라가 라모스의 파울로 인한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패배한 아픈 기억이 남았다.
게다가 당시 골키퍼였던 카리우스의 실책과 베일의 원더골까지 더해지면서 완패를 당한 리버풀이었다.
이듬해 19-19시즌에서 다시 한번 도전한 리버풀은 UCL우승을 차지했지만 복수를 꿈꾸는 리버풀이다.
지난 시즌에도 8강에서 두 팀은 맞대결을 펼쳤다.
1차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리버풀은 다시 3:1 패배를 복수에 실패했다.
당시에는 반다이크 등 센터백이 전멸하면서 카박, 필립스 등이 선발로 나서 정상적인 라인업은 아니었다.
2차전 안필드에서는 무실점에는 성공했지만 득점하지 못하며 4강 진출을 바라만봐야 했던 리버풀이었다.
드디어 리버풀은 반다이크가 복귀하면서 정상적인 스쿼드로 레알을 만나게 되었다.
또한, 18-19시즌 결승에서 부상당했던 살라와 함께 리버풀은 복수를 다짐하고 있다.
이번에도 티아고, 파비뉴 등 불확실한 부분이 있지만 또 다시 패배를 보고싶진 않을 것이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패배가 없는 레알 마드리드
레알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이색적이고 기분 좋은 기록을 가지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결승에 진출하면 100%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97-98시즌 유벤투스, 99-00시즌 발렌시아, 01-02시즌 레버쿠젠
13-14시즌 AT마드리드 15-16시즌 AT마드리드 17-17시즌 유벤투스
그리고 17-18시즌 리버풀전 3:1 승리까지 7전 7승으로 7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레알마드리드는 흔히 말하는 '챔피언스리그 DNA'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만큼 챔피언스리그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의미였고 이를 기록으로 증명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리버풀보다 순조로운 리그 막바지를 보냈고 선수단의 상태도 좋은 상황이다.
과연 레알이 이번에도 '챔피언스리그 DNA'를 증명할 수 있을지 궁금한 결승전이다.
리버풀과 레알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5.29. 04:00에 킥오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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