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대표팀의 유럽원정🇰🇷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유럽 원정을 떠났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25명의 선수단을 꾸렸고 2연전을 치루게 된다.
제주 골키퍼 김동준, 울산의 김태환, 전북의 김진수, 알 칼라지의 정우영 등은 소집되지 않았다.


웨일스 대표팀은?!🏴
대표팀의 첫 상대는 웨일스로 손흥민의 팀 동료인 벤 데이비스가 속한 팀이기도 하다.
웨일스는 데이비스 뿐 아니라 새롭게 토트넘에 합류한 브래넌 존슨도 선발되었다.
이 외에도 풀럼에서 활약하는 윙어 윌슨과 과거 아스날 소속이던 아론 램지도 포함되었다.

다만, 웨일스가 대한민국과 경기에서 베스트 전력이 나설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롭 페이지 감독은 영국 매체인 ‘인디펜던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라트비아전을 앞두고 한국과의 천성 경기를 하고 싶지 않다. 우리는 부상자원들이 있다.
나에게 중요한 경기는 라트비와의 경기이고 그 경기에 맞춰 선수단을 관리해야 한다.”
웨일스는 유로 예선이 진행 중에 있고, D조 4위로 예선 통과를 위해선 한경기 한경기가 중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유럽 원정에서 주목해야 할 점🔎

클린스만 감독은 첫 승을 신고할 수 있을까?🤔
대한민국 대표팀의 새로운 감독인 클린스만 감독은 2무 2패로 부진의 늪에 빠졌다.
대표팀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지 않는 행보로 팬들의 불만과 걱정은 높아져만 가고 있다.
국내에 상주하겠단 말과는 달리 국내 체류 기간은 약 60일에 불과하지 않았다.
해외에서 줌회의를 통해 코치진과 많은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국내에서 볼 수 있는 장면은 ESPN과의 인터뷰였다.
토트넘의 상황과 케인의 상황을 논하며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으로 불성실해 보이는 모습이다.
워낙 유명세가 높은 감독인만큼 대외 활동이 많을 순 있지만 본업을 잊지말았으면 한다.
손흥민은 어디서 뛰게 될까?📸
클린스만 감독을 위기에서 벗어나게 할 최선의 카드는 역시 손흥민이다.
그렇다면 손흥민을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먼저, 3월 평가전에서 손흥민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프리롤 역할을 맡았다.
공격 전개와 더불어 프리롤을 통해 직접적인 박스타격까지 공격 전반을 도맡았다.
다이렉트한 축구를 구사하는 듯한 클린스만 감독의 전술에 적절한 모습이었다.
콜롬비아 전에서 손흥민은 멀티골을 기록하며 손흥민 프리롤 전략은 적중하기도 했다.
이어진 6월 평가전은 손흥민이 제대로 활약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시즌동안 이어진 탈장 수술의 후유증 등으로 인해 경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손흥민이 빠진 대표팀은 4-4-2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플랜B를 시도했다.
결과는 페루,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1무1패에 그쳐 실망감은 더욱 고조되었다.
최근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에서 원톱으로 나서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는 대한민국 대표팀에도 또 다른 무기가 될 수 있는 힌트가 되는 장면이었다.
이번에는 부상으로 소집되지 않았지만 황희찬-손흥민-이강인 조합도 가능할 것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을 어떻게 활용할 지 다시 한번 주목하고 싶다.
기존의 좌측 윙어일지, 공격형 프리롤일지 혹은 손흥민 톱 기용일지 웨일스전을 지켜봐야 한다.
대표팀에 새로움을 불어넣을 선수는?🍃
오랜시간 홀딩미드필더 자리르 지킨 정우영 대신 박용우, 이순민이 소집되었다.
박용우는 울산에서 인종차별 사건에 휘말린 후, 중동의 알 아인으로 팀을 옮겼다.
이번 평가전도 유럽 워정인만큼 보다 가벼운 마음에서 경기를 뛸 수 있는 상황이다.
(물론, 박용우의 사건이 대표팀에서 활약으로 인해 미화되거나 해서는 안될 것이다.)
대표팀 소집 이전부터 팬들에게 대표팀 소집이 거론되던 선수인만큼 실력은 확실하다.
정우영의 나이, 손준호의 상황, 원두재의 부진 등으로 경쟁자들 중 가장 우위를 점하고 있다.
광주에서 맹활약하는 이순민이 대표팀에서 데뷔하는 모습도 기대된다.
이순민은 리그 3위에 위치한 광주 소속으로 광주 수비의 핵심으로 평가된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주로 뛰지만 최근에는 풀백, 센터백까지 소화하는 모습이다.
활동량이 최고의 장점으로 평가되며, 이 외에도 오프 더 볼, 패스능력도 준수하다.
원래 포지션이 풀백인만큼 측면에서 움직여 활약하는 모습도 위협적이다.
홍현석의 활약도 대표팀에 큰 힘이 될 가능성이 있다.
벨기에의 헨트에서 뛰는 홍현석은 미드필더로 전천후 미드필더로 평가된다.
최근에는 2선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재성이 떠오르는 선수이다.
헌신적인 플레이와 이를 뒷바침하는 활동량, 수비적인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중원이나 2선 측면에서 뛰면서 상대와 에너지 싸움에서 우위를 줄 수 있는 선수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하며 성공을 이뤄냈다.
이를 바탕으로 K리그의 흥행까지 이어지며 한국축구의 부흥기라 평가되고 있다.
손흥민은 유럽에서 주장이 되었고, 김민재는 세계 최고의 팀으로 이적했다.
긍정적인 요소가 이렇게나 많은 상황에서 대표팀은 역설적이게 우려가 앞선다.
클린스만 감독이 주변의 우려를 기우로 바꿔주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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