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대표팀] 2023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명단 발표

클린스만 감독은 2023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나설 23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16일 싱가포르, 21일 중국과 경기를 치루게 된다.

 

이번 소집명단에는 큰 놀라움은 없었고, 기존의 선수진을 사용하려는 모습이었다.
대표팀의 주장인 손흥민을 포함해 김민재, 이강인, 황희찬 등 정예 해외파 선수들도 소집되었다.

 

국내의 선수들도 기존의 김영권, 설영우, 김지수 등 큰 변화는 찾아볼 수 없었다.

다만, 골키퍼 포지션에서 김준홍 대신 송범근이 다시 대표팀에 돌아왔고 수비수 김주성이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대한민국 대표팀 소집명단 (23인)

GK

김승규 송범근 조현우

 

DF

김민재 김영권 정승현

김진수 김태환 이기제 설영우

 

MF

박용우 이순민 이재성 홍현석 황인범

문선민 손흥민 이강인 정우영 황희찬

 

FW

오현규 조규성 황의조

 

변화없는 클린스만호?

이전 대표팀과 비교하면 한두번씩은 대표팀에 새로운 얼굴이 있었지만 이번엔 아니었다.

김지수, 강상우, 원두재, 권경원 등이 대표팀에 잠시나마 보였지만 이번엔 제외되었다.

누군가는 변화없는 대표팀 명단에 아쉬움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 소집은 친선경기가 아닌만큼 클린스만 감독은 지속성에 초점을 맞춘 듯하다.

2차 예선이지만 최상의 전력을 꾸려 월드컵 예선을 넘어 아시안컵까지 염두하는 모양세다.

 

축구에는 정답이 없듯이 클린스만 감독이 결과를 보여준다면 응원과 지지를 보내야 한다.

이전의 벤투 감독 역시, 대표팀 선발에 있어서 꾸준한 비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벤투 사단은 소신있는 대표팀을 운영하며 월드컵 16강의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그렇기에 클린스만 감독의 대표팀 운영은 조금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는 기간이다.

부디 대표팀이 이번 2경기에서 더욱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