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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EURO] 유로 조 편성 및 주요 국가 알아보기 :)유럽축구🇪🇺 2024. 6. 13. 18:30
유로 2024 개막이 얼마남지 않았다.
개최국 독일이나 프랑스의 우승이 크게 예측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잉글랜드, 스페인 등 전통의 강호들 역시 우승컵을 조준하고 있다.
그러나 유로는 이변이 종종 나오는 대회인만큼 더욱 흥미로운 상황이다.
2004년 그리스의 우승이나 2016 포르투갈의 우승처럼 예측이 절대 쉽지 않다.
과연 어떤 팀이 다크호스가 되고 우승을 차지 할 지 조 추첨부터 알아보고자 한다.
이번 유로 대회는 각 조의 1,2위와 3위 팀 중 상위 4팀이 16강에 진출한다.
이 때문에 승패 뿐 아니라 득실 관리도 무척 중요하게 관건이 될 예정이다.A조
독일 / 헝가리 / 스코틀랜드 / 스위스
A조는 독일의 1강과 3중으로 평가되는 조 편성이다.
자국에서 펼쳐지는만큼 우승에 대한 열망은 더욱 크다.
나겔스만 감독이 이끄는 독일은 스쿼드 변화가 있었다.
지난 12일, 뮌헨 소속의 파블로비치가 낙마했기 때문이었다.
대체자는 도르트문트의 엠레 잔이 발탁되어 유로에 참가하게 되었다.
독일의 강점은 베테랑 등의 이름값보다 현재의 컨디션으로 발탁했다는 점이다.
후멜스, 고레츠카, 브란트 등의 걸출한 이름값을 가진 선수들이 탈락했다.
대신 운다브, 퓌리히, 안톤 등이 대신 독일 대표팀을 대신하며 실리를 선택했다.
또한, 챔피언스리그 위너 크로스의 라스트 댄스 무대인 점도 사기를 높일 것이다.
다만, 최전방에 대한 무게감은 독일 약점으로 평가된다.
전통적인 스트라이커는 퓔크루크가 유일하다는 점은 득점력에 고민이 될 수 있다.
운다브, 바이어가 있지만 이들은 대표팀 경력이 짧아 1선택지는 아닐 것이다.
퓔크루크 역시 몸상태가 좋지 않아 독일은 하베르츠 선발이 예측된다.크로스의 라스트댄스 / 최전방을 책임져야 하는 퓔크루크 / 독일 대표팀의 신성 비르츠 B조
알바니아 / 크로아티아 / 이탈리아 / 스페인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유로에 참가하는 이탈리아다.
이전보다 전력이 약해졌다는 평가지만 우승의 경험은 무시할 수 없다.
백3와 백4를 오가는 전술로 최전방의 무게를 높여야 하는 이탈리아다.
이탈리아의 강점은 키퍼진과 중원에 있다.
프로베델, 리치, 로카텔리가 탈락했음에도 단단한 스쿼드를 자랑했다.
골문에는 돈나룸마, 비카리오, 메렛으로 모두 실력은 증명된 자원이다.
중원도 조르지뉴, 바렐라, 프라테시, 펠레그리 등 단단함을 자랑한다.
다만, 공격진의 무게감이 떨어지는 부분은 고민거리다.
최전방은 스카마카, 라스파도리, 레테기 등이 소화할 것이다.
하지만 클러치 능력 외의 능력은 아쉬움이 남는 것이 사실이다.
상대를 흔들어야 할 키에사의 컨디션이 이탈리아의 성적을 좌우할 수도 있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도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팀이다.
다만, 스페인 역시 우승까지 가기 위해서 경험의 무게를 넘어서야 한다.
중심을 잡아줄 중원의 풍성함은 스페인이 믿는 부분이다.
세계 최고 선수로 평가되는 로드리와 수비멘디, 메리노 등이 버텨준다.
또한 페드리, 파비안 등은 공격 작업을 풀어 줄 선수들로 역할을 나눌 수 있다.
하지만 푸욜, 라모스 등 수비의 대들보가 있던 과거와는 다른 수비 자원이다.
나초, 카르바할, 나바스 등이 있지만 아쉬움이 남는 것이 현실이다.
르 노르망이나 비비안이 스페인 후방의 대들보로 거듭나야 하는 상황이다.C조
덴마크 / 잉글랜드 / 세르비아 / 슬로베니아
이제는 우승이 필요한 축구종가 잉글랜드다.
매 대회마다 우승후보로 손꼽히지만 결과는 챙기지 못했다.
다시 한번 역대급 멤버라고 평가되는만큼 이번엔 결과를 챙겨야 한다.
그릴리쉬, 매과이어가 탈락할 정도로 세대교체에 성공했다.
2000년대 출생인 게히, 마이누, 포든, 사카 등 어린 선수가 다수 포진했다.
어린 선수들뿐 아니라 케인, 라이스 등 중고참급 선수들이 코어 라인을 형성한다.
신-구 조화를 이뤄낸 잉글랜드는 단연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스쿼드를 구축했다.
스톤스가 버티고 있지만 중원이나 공격에 비해 수비는 아쉽다.
최종명단에서 매과이어, 브랜스웨이트가 탈락하며 우려는 커졌다.
특히, 수비 자원 중 왼발잡이는 쇼 한 명에 그치며 부상에 대한 불안도 감안해야 한다.잉글랜드의 미래 마이누 / 전술의 핵심이 될 아놀드 / 한 방을 책임질 케인 728x90D조
오스트리아 / 프랑스 / 네덜란드 / 폴란드
최종 명단 26인 중 25인만 선발한 프랑스의 데샹이다.
의문이 남지만 그만큼 스쿼드에 대한 자신감이 엿보이는 부분이기도 하다.
2년만에 캉테가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경험의 높이도 강화한 프랑스다.
잉글랜드와 우승후보 1순위를 다투는 프랑스다.
그만큼 스쿼드의 빈 자리 없이 단단함을 자랑하고 있는 프랑스다.
월드컵 결승에서 아쉬움이 남았던만큼 유로 우승에 절실할 프랑스다.
특별한 약점을 찾을 수 없을만큼 단단한 프랑스의 스쿼드다.
베스트 11 뿐 아니라 스쿼드 자원도 단단함을 보여주는 프랑스다.
굳이 아쉬운 점이라면 루카 에르난데스의 부상 이탈이 아쉬운 점일 것이다.월드컵의 아픔을 유로 우승으로 대신하고 싶은 그리즈만, 음바페
신구 조화를 이뤄낸 네덜란드는 이변의 주인공이 될 자질을 갖췄다.
2년 전, 월드컵 멤버와 더불어 어린 선수들의 가세로 단단함을 더했다.
쿠만이 이끄는 네덜란드는 단연 대회의 다크호스로 평가되고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월드컵 멤버가 여전히 건재하다.
여기에 신예 선수들이 적절하게 가세하며 스쿼드를 보강했다.
토트넘 소속의 판더벤, 밀란의 라인더르스, 아약스의 브로비가 가세했다.
대회를 앞두고 네덜란드에는 큰 악재가 찾아왔다.
3선의 중심을 잡아줘야 할 프랭키 더 용, 퇸 코프메이너르스가 이탈했다.
부상으로 인해 대회를 불참하게 되며 중원의 큰 구멍이 발생했다.
네덜란드는 대체 선수로 마트센과 지르크제이가 발탁되었다.처음으로 유로에 참가하는 반 다이크 E조
벨기에 / 루마니아 / 슬로바키아 / 우크라이나
신구조화, 세대교체에 대한 고민을 안고있는 벨기에다.
이번 대회는 벨기에 세대 교체의 서막이라 할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이다.
과연 벨기에의 세대 교체가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황금세대의 일부가 베테랑으로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여전히 세계최고의 데 브라이너와 루카쿠, 베르통안, 비첼이 팀을 지탱하고 있다.
그리고 어린 선수들이 스쿼드에 가담할 벨기에다.
맨시티의 도쿠, 아탈란타의 더 케텔라르, 바카요코 등의 활약이 중요할 것이다.
팀의 불화로 인해 세계 최고의 골키퍼 쿠르투아가 명단에 들지 못했다.
데 브라이너가 부상 중일 때, 루카쿠와 쿠르투아의 다툼으로 이탈했다.
결국, 이 불화를 해결하지 못한 체 골문의 무게감이 낮아진 벨기에다.벨기에의 화합과 신구조화를 이끌어야 할 케빈 데 브라이너 F조
체코 / 조지아 / 포르투갈 / 튀르키예
다시 한번, 기적을 쓰고 싶은 포르투갈이다.
역사의 주인공인 호날두, 페페, 파트리시우 등이 여전히 건재하다.
호날두는 전무후무한 유로 6회 출전자 라는 기록도 남기게 되었다.
역사의 주인공들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쓸 유망주가 가세했다.
콘세이상, 주앙 네베스, 이나시우 등 2000년생들이 에너지 레벨을 높였다.
베테랑의 노련함과 유망주의 패기가 돋보일 수 있는 포르투갈이다.
한편, 콘세이상은 아버지에 이어 유로를 밟으며 세대를 이을 예정이다.
역사를 썼던 베테랑이지만 체력적인 부분은 현실적인 고민거리다.
80년대 생인 호날두, 페페의 대회 중 관리는 필수적인 상황이다.
적절한 베테랑의 활용법이 성적을 좌우할 수 있는 포르투갈이다.728x90'유럽축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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