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일본 원정 친선경기에 나설 23명의 명단이 지난 14일 발표됐다.
대표팀은 일본 원정을 떠나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일본 대표팀과 맞붙는다.
이번 한일전은 대표팀의 4개월만에 치러지는 실전 경기가 된다.
일본 원정 친선경기 여자 축구 대표팀 명단 (23명)
GK
김경희 류지수 민유경
DF
김진희 이시호 장슬기 김혜리 추효주 이유진 이민화 이효경
MF
이수빈 이영주 지소연 노진영 이민아 전은하
FW
이금민 문미라 문은주 최유정 이은영 한채린
‘세대 교체’ 키워드를 꺼내들은 신상우 감독
신상우 감독이 부임하면서 대표팀 명단에 변화가 생겼다.
6명의 선수가 대표팀에 처음으로 소집되며 새로운 경쟁의 서막을 알렸다.
아이낙 고베의 이수빈을 이롯해 노진영, 이시호, 이민화, 이유진, 최유정이 합류한다.
이수빈은 1994년생의 미드필더로 화천 KSPO에서 고베로 2024시즌 이적했다.
최근 5라운드 노지마 스텔라전에서 84분 교체 투입되며 데뷔전을 치루기도 했다.
새 얼굴이 있는만큼 대표팀에서 찾을 수 없는 선수도 있다.
베테랑 골키퍼 김정미와 미드필더 조소현은 이번 명단에 소집되지 않았다.
신상우 감독은 이들의 제외에 대해 개인적 감정이 아닌 세대교체를 언급했다.
1984년생의 김정미 1988년생의 조소현의 대체자를 찾겠다는 의미였다.
다만, 대표팀에서 이들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의미는 아니었다.
구상 중에 베테랑 선수가 필요하다면 언제든 다시 소집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외파 선수들
이번 명단 중 해외파 선수는 총 4명의 선수가 소집되었다.
미국 레인FC의 지소연, 스페인 레반테 바달로나의 이영주, 잉글랜드 버밍엄시티의 이금민, 일본 아이낙 고베의 이수빈이 해당되는 선수다.
(이금민은 부상으로 소집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여전히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는 지소연과 이영주는 대표팀에 소집됐다.
이수빈은 대표팀에는 처음으로 소집되면서 A매치 데뷔전을 준비하게 되었다.
해외파 선수들은 일본 현지에서 대표팀에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 여파로 인한 명단 교체
새로운 대표팀이지만 부상 불운이 찾아와 명단의 변화가 발생했다.
공격수 이금민과 골키퍼 민유경이 부상으로 인해 소집명단에서 제외됐다.
대신 강채림과 김민정이 대채박탁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로 인해 해외파 선수든 기존 4명에서 3명으로 줄어들게 되었다.
또한, 김정미가 소집되지 않은 골키퍼 위치에도 또 하나의 변화가 더해졌다.
과연 신상우 감독은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 지 한일전을 준비하고 있다.
2024.10.23 - [여자축구⚽️] - [여자축구] 연이은 부상 악령, 지소연 부상으로 여민지 대체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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