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 팀이 벌이는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의 페이즈 5차전이 끝났다.
리버풀은 전승을 거두면서 리그 1위를 차지하고 인테르가 뒤를 잇고 있다.
아스날과 모나코가 7, 8위로 16강에 진출을 위한 순위를 가까스로 지키게 됐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전승 행진의 리버풀
슬롯 감독의 리버풀은 챔스 5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리버풀은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숙적 레알 마드리드를 홈에서 맞이했다.
15년 승리가 마지막이었던 만큼 리버풀은 이번만큼은 다른 경기를 기대했다.
리버풀은 알리송과 아놀드의 부상 여파로 켈러허, 브래들리가 나섰다.
레알도 비니시우스, 호드리구의 부상으로 디아스, 귈러가 자리를 대신했다.
전반 3분 만에 리버풀에게 기회가 찾아왔지만 득점으로 어지지 않았다.
누네스의 슈팅이 쿠르투아 선방에 막혔고, 이후에도 아센시오가 가까스로 걷어냈다.
22분에도 혼전상황 속에서도 쿠르투아 골키퍼의 선방이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전반전 쿠르투아의 활약으로 무실점을 마쳤고, 후반전에도 마찬가지였다.
50분에도 다시 한번 선방 능력을 보여주면서 리버풀의 징크스는 이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이어지는 리버풀의 흐름 속에서 리버풀이 득점을 만들어냈다.
51분 맥 알리스터가 슈팅을 시도하며 쿠르투아를 마침내 뚫어냈다.
브래들리와 원투패스를 통해 맥 알리스터는 좋은 기회를 직접 만들어냈다.
득점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징크스가 이어지는 듯했다.
후반 16분, 바스케스가 박스 안에서 PK를 유도하면서 기회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음바페의 킥을 켈러허가 선방하면서 기회를 놓쳤다.
리버풀도 25분 경기의 쐐기를 박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레알과 마찬가지로 살라가 박스 안에서 PK를 얻어냈고 직접 키커로 나섰다.
하지만 살라의 킥은 골대를 벗어나면서 추가골 기회를 아쉽게 놓치고 말았다.
하지만 리버풀은 31분 교체 투입된 학포가 득점하면서 추가골을 기록했다.
측면의 로버트슨의 크로스를 학포가 헤더로 연결하면서 쐐기골을 넣은 것이다.
학포의 득점으로 리버풀은 15년의 레알 마드리드 징크스를 끝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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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laper] 15년만에 승리 만든 맥알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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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전쟁’ 무대를 누빈 코리안리거
‘별들의 전쟁’이라 불리는 치열하고 화려한 무대를 누빈 코리안리거가 있었다.
뮌헨의 김민재와 파리의 이강인은 맞대결로 코리안더비를 펼쳤다.
먼저, 김민재는 우파메카노와 짝을 이뤄 선발로 출전했다.
뿐만 아니라 38분 득점을 기록하면서 경기의 유일한 득점을 기록했다.
김민재는 MOM으로 선정되는 활약을 보여주면서 실력을 증명했다.
한편, 파리의 이강인은 65분 교체로 투입되어 경기장을 15분을 뛰었다.
측면에서 주로 위치했지만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엔 어려웠다.
엔리케 감독은 변칙 전술을 꺼냈지만 뮌헨 공략에는 실패한 모습이었다.
2024.11.27 - [유럽축구🇪🇺/챔피언스리그🌟] - [24/25 UCL] 별들의 전쟁에서 가장 빛났던 김민재 (Feat. 13년만에 코리안더비)
[24/25 UCL] 별들의 전쟁에서 가장 빛났던 김민재 (Feat. 13년만에 코리안더비)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에서 한국 선수가 가장 빛나는 별이었다.27일 05시 뮌헨과 파리가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맞붙었다.한국팬들에겐 김민재와 이강인의 만남 성사도 궁금한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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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예노르트의 황인범은 맨시티를 상대로 선발로 출전했다.
90분 교체 아웃된 황인범은 중원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꽤 좋은 활약이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1회의 기회 창출과 1회의 결정적 기회 창출을 기록했다.
황인범의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후반 중반부터 페예노르트가 반전을 만들었다.
3실점을 먼저 기록했지만 맨시티의 주전이 빠진 시점부터 반격을 시작했다.
결국, 페예노르트는 맨시티를 상대로 기적적인 무승부를 기록할 수 있었다.
즈베즈다의 측면 수비수 설영우는 백4의 좌측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설영우는 31분 1-1 상황에서 측면에서 크로스를 통해 크루니치의 득점을 도왔다.
1도움을 기록한 설영우는 풀타임을 활약하면서 팀의 5-1 대승에 기여했다.
설영우는 좌측에서 1회의 기회 창출과 1회의 결정적 기회 창출을 기록했다.
또한, 수비적 지표에서도 7회의 클리어링과 5회의 헤더 클리어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볼 경합도 2차례 모두 승리하면서도 반칙은 한 개도 기록하지 않기도 했다.
한편, 홈에서 클럽 브뤼헤를 상대한 셀틱의 양현준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1:1 상황인 88분 교체 투입된 양현준이지만 활약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짧았다.
슈투름 그라츠 원정을 떠난 지로나의 김민수는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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