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 UCL] 음바페 해트트릭, 레알 맨시티 꺾고 UCL 16강행

레알 마드리드가 맨시티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1차전 승리에 이어 2차전에서도 승리를 기록했다.
레알은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며 살아남게 되었다

2차전에서 빛난 건 음바페 활약의 활약이었다.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2차전에선 해트트릭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4-3-3 혹은 4-4-2 형태로 나섰다.
음바페는 비니시우스와 공격진에 출전했다.
중원은 추아메니-세바요스-벨링엄이 구성했다.
수비에는 아센시오-뤼디거가 센터백에 위치했다.

맨시티는 4-4-2 포메이션의 플랜B를 가동했다.
홀란드의 부상으로 마르무쉬, 사비뉴가 톱에 위치했다.
중원은 니코가 축으로 베실바-포든-귄도안이 나섰다.
수비에는 쿠사노프가 우측 풀백으로 출전했다.

1st 전반전

4‘ 이른 시간부터 레알이 먼저 앞서갔다.
음바페가 로빙 슈팅으로 맨시티의 골망을 갈랐다.
종합 득점에서 4-2로 앞서며 점수 차이를 벌렸다.

8’ 맨시티는 급한 상황에 부상이라는 악재가 겹쳤다.
스톤스가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나 아케가 투입됐다.

33’ 하프타임 전에 음바페의 멀티골이 터졌다.
호드리구의 패스를 받아 니어 포스트로 슈팅했다.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수비를 벗겨내는 모습이었다.

2nd 후반전

61‘ 승리가 유력한 레알은 음바페가 승리를 자축했다.
이번엔 왼발로 맨시티의 골망을 흔들었다.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종합스코어 6-1을 만들었다.

77‘ 맨시티는 77분이 되서야 변화를 시도했다.
포든, 귄도안 대신 코바치치와 맥아티를 투입했다.
승부가 기울어진 상황이었기에 큰 임팩트는 없었다.

78’ 레알도 후반부에 들어서자 선수단을 관리했다.
세바요스-음바페 대신 카마빙가와 디아스를 투입했다.
83‘ 이후, 추아메니 대신 모드리치를 투입했다.
90’ 알라바와 엔드릭까지 투입하는 모습이었다.

90+2‘ 경기 막판, 맨시티의 만회골이 터졌다.
프리킥 상황에서 마르무쉬의 볼이 날카로웠다.
튕겨져나온 볼을 니코가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결과

레알 마드리드 3 ( 음바페 4‘ 33’ 61‘ )
맨체스터 시티 1 ( 니코 90+2’ )

종합스코어 6-3

728x90

‘UCL DNA’ 레알 마드리드

레알은 챔피언스리그 DNA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플레이오프로 떨어지며 까다로운 맨시티를 만났다.
자칫, 대회에서 탈락할 수도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에는 챔피언스리그 DNA가 있었다.
1차전에서 홀란드에게 멀티골을 실점하기도 했다.
하지만 86분과 추가시간 득점하며 역전을 기록했다.

2차전은 음바페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화려하게 토너먼트로 향했다.
펩을 상대로 7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플랜B, 무력했던 맨시티

맨시티는 1차전 역전패부터 플랜이 꼬이기 시작했다.
홀란드의 멀티골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홈에서 패배하면서 아쉬운 결과를 받아야 했다.

2차전을 앞두곤 홀란드의 부상이라는 악재가 닥쳤다.
펩은 마르무쉬-사비뉴라는 플랜B를 가동해야 했다.
전방에 대한 무게감 부재는 2차전에서 약점이 됐다.

또한 경기 중에는 4분만에 스톤스의 부상까지 겹쳤다.
전-후방에서 공백이 생긴 위기를 극복하지 못했다.
과르디올라도 경기 중 반전을 만드는 데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