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4강 추첨결과

챔피언스리그가 어느덧 8강이 끝이 나 4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팀 별로 3경기밖에 남지않은 아쉬운 상황입니다.

8강을 통해서 레알마드리드 리버풀 AS로마 바이에른 뮌헨이 4강에 진출했습니다.

4강에 진출한 팀들이 모두 다른 국가의 클럽이라 더윽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4팀의 대진을 정하는 추첨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스위스 니옹 UEFA에서 4강 대진 추첨식이 열렸고 셰브첸코가 추첨을 진행했습니다.

Match 1. 바이에른 뮌헨 vs 레알 마드리드

미리보는 결승이라고 할만큼 강한 전력의 두 팀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뮌헨은 전반기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안첼로티 감독을 경질하고 뮌헨에서의 좋은 기억이 있는 하인케스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이후 뮌헨은 다시 강자의 모습을 되찾았고 28승 2무 2패라는 좋은 전적을 기록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엄청난 활약을 바탕으로 우승컵을 노리고 있습니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11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레알의 우승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1차전은 뮌헨의 홈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5일 경기를 펼치고

2차전은 5월 2일 레알 마드리드의 홈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결승으로 갈 팀을 결정합니다.

Match 2. 리버풀 vs AS로마

많은 사람들이 리버풀이나 로마가 4강에 오를 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예상을 뒤엎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로마는 8강에서 바르셀로나를 꺾는 이변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1차전 4-1의 패배를 뒤엎고 2차전 3-0의 스코어를 만들며 강팀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리버풀은 클롭의 부임이후 새로운 팀으로 점점 더 발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쿠티뉴가 떠나는 등 위기도 있었지만 전술과 조직력, 새로운 선수들의 기용을 통해서

더 나은 팀을 발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흥미로운 두 팀의 1차전은 26일 리버풀의 홈 안필드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2차전은 로마의 홈 올림피코에서 결승으로 가는 팀을 가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