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벤투호의 첫 경기 코스타리카

새롭게 대표팀의 감독을 맡게 된 벤투감독이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경기를 펼칩니다.

이번 대표팀에는 지난 러시아월드컵의 명단과 얼마 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뛰었던

선수들로 구성하며 벤투 감독의 1기 대표팀을 꾸렸습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01. 대표팀 명단

벤투 감독이 부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벤투감독의 색깔보다 기존 활약했던 익숙한 이름들이 많습니다.

다만, 왼쪽 측면 수비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윤석영과 홍철이 발탁되면서 K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를 선발하며 대표팀에서의 기회를 부여했습니다.

김진수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에 대한 걱정을 해결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02. 코스타리카전 예상은?

벤투감독은 4-3-3 전술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어집니다.

손흥민 - 지동원 - 이재성으로 이어지는 3톱을 기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격진에서는 지동원을 주목해서 살펴봐야 합니다.

황의조와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해야 하는 지동원입니다.

미드진은 기성용 남태희 장현수로 언론에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월드컵 독일전에서 미드필더로 기용되어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장현수입니다.

비난 여론이 아직까지 남아있는 가운데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남태희의 기용은 공격적인 자원으로 지배적인 경기를 하겠다는 벤투감독의 의중을 읽을 수 있습니다.

황인범 주세종 정우영 등과의 경쟁에서 이기며 선발이 예상되는만큼 경기력이 기대됩니다.

마지막 수비진영은 윤석영 - 김영권 - 김민재 - 이용 그리고 골문에는 김승규입니다.

왼쪽수비의 윤석영과 골키퍼 김승규를 주목해야 합니다.

왼쪽수비는 고질적인 한국축구의 고민거리입니다.

월드컵을 앞두고 김진수의 부상으로 많은 대체선수가 실험되었으나 부족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윤석영은 FC서울로 돌아와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기에서 활약하면서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날카로운 킥까지 장착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이름을 올린 윤석영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골키퍼는 김승규의 선발이 예상되어집니다.

아시안게임에서 조현우가 부상을 당하면서 다른 선수들에게 다시 기회가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대표팀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김승규이기에 더욱 기대가 되는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