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PL] 18R 레스터 vs 첼시 리뷰

 

 

20-21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와 첼시가 만났다.

 

레스터는 최근 5경기 3승 2무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고 리그 선두를 노릴 수 있는 경기였다.

반면 첼시는 최근 2연승을 포함해 2승 1무 2패의 기록이나 최근 연승이 FA컵 기록이 포함되어있다.

상대가 모어컴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부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21 PL 레스터 vs 첼시 선발라인업 출처 후스코어

 

레스터는 4-1-4-1 전술로 나섰다.

은디디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반스-메디슨-틸레망스-올브라이튼이 2선을 구성했다.

 

이 날 첼시는 4-2-3-1 포메이션으로 출전했다.

중원을 코바치치와 마운트가 구성했고 퓰리식-하베르츠-오도이 원톱에는 에이브라함이 나섰다.

 

경기내용

 

6' 이른시간 레스터가 선제득점을 기록했다.

측면에서의 크로스를 반스가 헛발로 인해 공이 흘렀고 은디디가 좋은 슈팅을 기록했다.

은디디가 후방에 위치했지만 아무도 마킹하지 못했다는 점은 수비에 문제가 있었다.

 

41' 메디슨이 올브라이튼의 패스를 받아 득점을 기록했다.

이 장면에서도 바디의 움직임에 두 명의 선수가 쏠렸고 침투하는 메디슨을 잡지 못했다.

 

메디슨은 편안하게 득점했고 이 득점으로 2:0 우위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별다른 변화를 만들지 못한 첼시는 교체로 흐름을 바꾸려 했다.

하베르츠와 오도이를 빼고 지예흐와 베르너를 투입해 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첼시는 오히려 슈팅을 더 기록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레스터는 페레이라, 아요세, 이헤나초를 투입하는 등 편안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결국 레스터와 첼시의 경기는 레스터의 2:0 승리로 끝났다.

 

 

 

첼시의 램파드 감독의 미래는 점점 어두워지고 있다

 

 

경기리뷰

 

레스터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었고 첼시를 상대로 이를 증명했다.

레스터는 점유율, 패스 슈팅 등 많은 지표에서 열세였지만 효율적인 경기로 결과를 취했다.

 

이른 시간 은디디의 득점으로 경기를 쉽게 시작한 레스터는 득점 직후 메디슨이 골대를 맞추기도 했다.

레스터는 공격진영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진 않았으나 효과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 경기로 레스터는 경기수는 많으나 일시적인 선두로 올라서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한 로저스 감독은 첼시를 상대로 첫 커리어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첼시는 레스터에 우위를 점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멘디가 아니었다면 더욱 실점이 많아졌을 수 있다.

 

이번시즌 첼시는 많은 이적생들을 데려와 기대감을 높인 시즌이었다.

하지만 하베르츠, 베르너 등 신입생들은 여전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첼시는 리그 8위까지 떨어졌다.

후반부를 생각한다면 램파드의 대한 결정이 필요해 보인다.

시즌 진행됨에도 선수들의 호흡은 여전히 어색하고 전술적인 색깔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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