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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축구⚽️🌏/대한민국 대표팀🇰🇷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뉴질랜드전 리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뉴질랜드, 온두라스, 루마니아와  조에 편성되었다.

추첨 결과, 대부분 좋은 성과를 거둘  있는  편성으로 바라봤다.

 경기 상대는 뉴질랜드였고 순조로운 출발을 위한 적합한 상대였다.

 

라인업

대한민국 4-2-3-1

김진야가 작은 부상으로 강윤성이 왼쪽 측면 수비로 나섰다.

정태욱의 짝으로는 이상민이 선발되었는데 박지수가 아직 폼이 올라오지 않은  했다.

박지수는 입대 이후 훈련을 받아 실전 감각이 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중원은 김동현과 원두재가 투볼란치 형태로 나섰는데 모두  관리에 장점이 있다.

따라서, 활동량이 우려되나 경기를 장악할  있는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었다.

 

2선은 권창훈, 이강인, 엄원상이 선발로, 최전방은 황의조가 위치했다.

 

뉴질랜드 5-4-1

뉴질랜드는 백3를 사용하며 리드를 중심으로 수비적으로 나섰다.

프리미어리그 번리에서 활약하는 우드 또한 최전방에 선발로 출전했다.

 

경기내용

전반전 대한민국은 전방 압박으로 공격 기회를 만들어 냈지만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다.

7개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유효슈팅이 1개에 그치며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엄원상의 우측 측면을 활용 했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쳤다.

 

뉴질랜드는 3 깜짝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본인들의 계획을 실현시켰다.

슈팅은  1개에 그쳤지만 실점하지 않는 목표를 이루며 전반을 마쳤다.

 

59’ 대한민국은 3장의 교체카드를  번에 쓰면서 2선을 교체했다.

엄원상 > 이동경, 이강인 > 이동준, 권창훈 > 송민규

2 전체를 교체하며 득점의 부재를 해결하려 교체를 시도했다.

 

70’하지만 득점은 대한민국이 아닌 뉴질랜드의 몫이었다.

혼전 상황, 우드에게 볼이 흘렀고 침착함을 보이며 갈망을 갈랐다.

VOR교신도 있었으나 주심은 그대로 득점을 인정했다.

 

78’ 김동현 > 정승원 87’ 강윤성 > 박지수 교체를 시도했다.

중원에서의 기동력을 더하고 3 교체하며 공격의 숫자를 늘리는 결정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교체를 시도했음에도 득점은 기록되지 않았다.

뉴질랜드는 득점 이후에도 3 전술을 유지하며 대한민국의 공격을 막아냈다.

 

경기결과

대한민국 0

뉴질랜드 1 (우드 70’)

 

경기 리뷰

대한민국은  경기를 패하며 최악의 출발을 하게 되었다.

결과가 패배인만큼 아쉬운 점이 다수 떠오르는 경기가 되었다.

 

라인업에서 언급했지만 중원 구성의 아쉬움이 남았다.

김동현, 원두재  선수는 기동력보다 경기 조율에 능력을 발휘한다.

수비적인 위치선정과  패스, 시야  경기를 안정적으로 가져가는데 능하다.

대표팀은 전방압박은 좋았지만 이후 대처나 세컨볼 경합에 아쉬운 모습이었다.

중원에서 기동력을 가지고 상대에게 혼란을   있는 움직임이 아쉬웠다.

 

선수 교체에서도 시간과 해당 선수에 대한 아쉬움이 떠올랐다.

60 3장의 교체카드를 사용하면서 2 전체를 한번에 교체했다.

 , 이강인은 아직까지 번뜩이는 장면을 만들  있는 상황이었다.

이후 곧바로 실점하며 선수들은 조급한 모습이었지만 공격진의 교체는 끝난 상황이었다.

 

 , 3선에서 원두재는 몸이 무거워보였고 작은 실수들이 있었다.

하지만 교체는 김동현이 교체되며 정승원이 투입되는 모습이었다.

득점이 필요했던 상황에서  적극적인 교체를 시도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이미 지나간 일이고 선택을 돌이킬  없지만 오세훈의 부재가 느껴졌다.

 경기부터 중앙수비수 정태욱을 최전방으로 올리는 플랜B 가동했다.

득점이 필요한 상황, 쫓아가야 하는 상황에서 타겟형 공격수는 효과적일  있다.

 

대표팀은 18 명단에서 장신 공격수를 제외했을  아쉬움이 있지만 납득했다.

황의조라는 공격수의 능력과 부족한 엔트리에서 고려했을  일정부분 공감할  있었다.

하지만 22인으로 엔트리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공격수의 추가 발탁은 없었다.

결국,  경기부터 장신 공격수의 부재가 드러났고 아쉬움이 남을  밖에 없었다.

 

대한민국은 아무튼  경기를 패하며 남은 2경기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졌다.

루마니아가 온두라스를 제압하며 이후 경기로 경우의 수를 따져야  수도 있다.

결과를 돌이킬 수는 없기에 남은 경기에서 달라진 대표팀의 모습이 보이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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