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축구🇪🇺/프리미어리그🏴󠁧󠁢󠁥󠁮󠁧󠁿

이벤트가 가득했던 런던 더비 리뷰(토트넘 vs 첼시)

라인업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비카리오 골키퍼와 우도기-판데벤-로메로-포로가 수비를 구성했다.

중원에는 사르-비수마가 2선은 클루셉스키-메디슨-존슨이 출전했다.

최전방에는 캡틴 손흥민이 선발로 나섰다.

 

포체티노의 첼시는 4-3-3 포메이션으로 출전했다.

산체스 골키퍼와 콜윌-실바-디사시-제임스가 수비진에 위치했다.

미드필더에는 엔조-갤러거-카이세도가 출전했다.

공격은 스털링-잭슨-팔머가 구성했다.

경기 내용

6분만에 클루셉스키의 득점을 토트넘이 앞서갔다.

측면에서 클루셉스키가 특유의 기술로 득점을 만들었다.

이후 손흥민과 스털링이 각각 골망을 흔들었으나
VAR 판독을 통해 득점이 취소되며 경기는 점차 뜨거워졌다.

 

33분 첼시에게 흐름이 넘어오는 시점에서 큰 이벤트가 발생했다.

로메로가 박스 안에서 거친 태클로 인해 올리버 주심에게 퇴장을 받았다.

토트넘은 수비진 정비를 위해 존슨 대신 다이어를 교체하며 퇴장을 수습했다.

이어진 PK는 팔머가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해 1-1 동점을 만들었다.

비카리오가 방향은 맞췄으나 팔머의 킥이 빠르고 날카로웠다.

 

추가시간 토트넘은 또 하나의 치명적인 이벤트가 발생했다.

판더벤이 스프린트 중 햄스트링을 부여잡고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판더벤, 메디슨 대신 로얄과 호이비에르가 투입되었다.

다양한 이벤트로 인해 전반 추가 시간이 12분이 주어지기도 했다.

후반전 첼시는 콜윌 대신 쿠쿠렐라를 투입해 공격적인 교체를 시도했다.

 

55분 토트넘에서 또 한명의 퇴장자가 나오는 불운이 발생했다.

우도기가 전반전에 이어 또 다시 경고를 받으며 경고 누적으로 경기장을 떠났다.

첼시는 엔조 대신 무드릭을 투입하며 더욱 적극적인 형태를 취했다.

이에 토트넘은 사르와 클루셉스키 대신 벤탕쿠르와 스킵을 투입했다.

2명이나 부족한 가운데 3명의 미드필더를 사용하기 위한 교체였다.

 

다만, 득점은 첼시의 몫이었다.

니콜라스 잭슨이 스털링의 뒷공간 공략이 이은 패스를 이어받아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꾸준하게 토트넘의 넓은 뒷공간을 공략하는 모습이었다.

그 결과, 추가 시간에만 잭슨이 두 골을 추가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악재가 겹친 토트넘, 경기 후 걱정이 더 늘어난 토트넘

토트넘은 첼시와 런던 더비에서 너무 많은 출혈이 발생했다.

일단 경기 패배로 리그 유일의 무패 기록이 깨지며 2위로 하락했다.

더비 팀에게 패배, 무패 종료, 리그 순위 하락까지 많은 것을 잃었다.

 

뿐만 아니라 스쿼드의 출혈도 만만치 않다.

우도기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했고, 로메로는 다이렉트 퇴장을 받았다.

게다가 메디슨, 반더벤이 부상으로 교체아웃되며 이탈했다.

반더벤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꽤나 긴 이탈이 예상된다.

추가적으로 히샬리송 역시 골반 부위의 부상으로 수술이 결정었다.

 

이러한 불운으로 토트넘은 당장 다음 경기부터 고민에 빠졌다.

센터백의 부재로 당장 가용 가능한 선수는 다이어 뿐이다.

다이어가 이전 모습이 불안했던 것을 감안하면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

포체티노 더비에서 승리한 첼시, 반전을 이끌 수 있을까

이번 경기는 포체티노가 토트넘에서 감독한 전적으로 인해 포체티노 더비이기도 했다.

포체티노는 첼시 부임 이후, 3승 3무 4패로 이전까지 부진에 빠져있었다.

토트넘 전도 어려움이 예상되었지만 첼시는 반전을 기틀을 만들어냈다.

 

특히 니콜라스 잭슨은 10경기 2골에서 해트트릭으로 자신감을 크게 끌어올렸다.

어린 선수들이 다수 포진되어있는 첼시인만큼 이번 승리는 무척 중요한 포인트다.

 

포체티노 감독은 어린 선수들을 이끌고 상승세에서 성공을 거둔바 있다.

10위로 순위를 끌어올린 첼시는 1-2경기만에 7위권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상황이다.

과연 포체티노 감독이 이번 기회를 첼시의 반전으로 꾀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