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 PL] 충격의 부진, 이적시장에 반전 꾀하는 맨시티

맨체스터 시티의 이번 시즌이 쉽지 않다.
최근 맨시티는 매 시즌 우승을 경쟁하는 팀이었다.
하지만 24/25 시즌은 흔히 알던 맨시티가 아니었다.

맨시티는 22경기에서 11승 5무 6패로 부진하고 있다.
리그 5위에 위치하면서 맨시티답지 않은 모습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선 16강 탈락의 위기이기도 하다.

2025.01.23 - [해외축구🇪🇺/챔피언스리그🌟] - [24/25 UCL] MD7 결과 정리, 순위표로 알아보는 현재 상황

[24/25 UCL] MD7 결과 정리, 순위표로 알아보는 현재 상황

부진의 신호탄, 로드리의 이탈

맨시티는 최근 그나마 반전을 이뤄내고 있다.
하지만 이전 13경기에서 1승에 그치기도 했다.
수월했던 시즌 초반과 달리 힘겨운 시기를 겪었다.

이러한 하락세의 주요 원인은 단연 로드리의 부상이다.
2024 발롱도르 수상자인 로드리는 팀의 핵심이다.
펩의 축구에서 로드리는 코어 역할을 담당했다.

볼란치 위치에서 빌드업과 공격 가담을 담당했다.
로드리는 맨시티에서 6번째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이 중 21/22 시즌을 제외하곤 50경기 이상을 뛰었다.

그만큼 로드리는 핵심적인 선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5라운드 경기에서 십자인대 파열을 당했다.
로드리는 시즌 아웃 판정으로 팀을 이탈해야 했다.

이후 7경기는 로드리의 빈자리를 채우며 선전했다.
하지만 EFL컵 탈락부터 맨시티의 부진이 시작됐다.
로드리 이탈 기존 자원의 에너지레벨이 떨어졌다.

데브라이너, 귄도안은 노쇠화로 전성기에서 떨어졌다.
코바치치와 실바도 분명 이전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이러한 상황으로 맨시티의 중원의 무게는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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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에서 활발한 맨시티

맨시티는 6경기 무패로 최악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챔스 MD7에서 파리에게 역전패를 당했다.
여전히 명성에 미치지 못한 모습으로 반전이 필요했다.

불안한 수비 보강, 후사노프, 헤이스

맨시티는 겨울이적시장에서 스쿼드 보강에 나섰다.
20일, 수비수 후사노프의 오피셜을 띄었다.
21일에는 수비수 헤이스 영입을 알렸다.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후사노프는 센터백이다.
빠른 발과 뛰어난 피지컬을 자랑하는 수비 자원이다.
빌드업 시에도 준수한 모습으로 활약할 수 있다.

헤이스는 브라질 국적의 19살의 유망주로 평가된다.
186cm의 신장으로 공중볼과 축구지능이 장점이다.
레알과 아스날과의 관심에도 맨시티로 향했다.

분데스리가 특급, 오마르 마르무시

그리고 23일, 분데스리가의 스타마저 품게 됐다.
프랑크푸르트의 이집트 공격수 마르무시를 영입했다.
마르무시는 공격 전 지역이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홀란드와 득점을 담당할 자원으로 예측된다.
우측 윙부터 8번, 9번, 10번의 역할까지 가능하다.
펩의 다채로운 전술에 있어 키플레이어가 될 수 있다.

맨시티는 이적 시장에서 벌써 2000억 넘게 소비했다.
후사노프 593억, 헤이스 519억을 이적료로 지불했다.
마르무시에겐 1,122억 + 옵션 74억을 지불했다.

적극적인 투자로 위기를 극복하려는 맨시티다.
맨 시티의 위기 극복에 영입생들의 활약은 필수적이다.
불안한 수비와 측면 공격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다.

맨시티는 어려운 일정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첼시, 아스날, 뉴캐슬, 리버풀 등과 경기가 기다린다.
이적생의 활약이 얼마나 영향력을 미칠 지가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