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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UEL] 파이널 프리뷰 : 모든 것을 잃게 될 패자

마침내 유로파리그가 결승만이 남았다.
PL의 토트넘과 맨유가 우승컵을 두고 다툰다.
두 팀은 어느 때보다 우승컵에 대한 열망이 크다.

유로파 우승만이 유일한 살 길

토트넘과 맨유는 리그에서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다.
맨유 16위, 토트넘은 17위로 강등 직전 순위다.
두 팀에게 유로파 우승만이 유일한 살 길인 것이다.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을 위한 마지막 기회다.
빅클럽으로써 명성과 선수를 지키기 위한 수단이다.
구단의 재정을 위해서라도 우승컵은 필수적이다.

모든 것을 잃게 될 패배

패배하는 팀은 승자와 달리 모든 걸 잃게 된다.
이번 시즌 결과부터 다음 시즌까지 절망에 빠진다.
유로파 우승은 남은 마지막 동아줄이다.

다음 시즌 준비에 있어서도 차질이 빚게 될 전망이다.
패배한다면 두 팀의 감독의 거취도 불확실하다.
잔류하더라도 구단에서 입지는 극명하게 줄어든다.

스쿼드 구성에서도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팀들의 구미를 당기는 선수들이 다수 존재한다.
다음 시즌 전력이 불가피하게 약화를 예측할 수 있다.

다른 선수를 영입하는 과정의 난이도도 높아진다.
수입은 줄어들지만 지출은 더욱 커져야 한다.
스쿼드 구성면에서도 재정 문제가 발생한다.

패배한다면 구단의 재정, 감독 거취, 스쿼드 구성까지
전방위적으로 구단 운영에 문제가 발생한다.
패배가 단순한 패배로 끝나지 않을 결과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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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라인업

토트넘 핫스퍼 4-3-3

GK
비카리오

DF
우도기 판더벤 로메로 포로

MF
사르 벤탄쿠르 비수마

FW
손흥민 솔랑케 존슨

클루셉스키, 메디슨의 부상 공백이 치명적이다.
중원 구성에 있어서 어려움일 발생한 상황이다.
베리발마저 부상으로 벤치 구성도 고민이다.

피치에 갓 복귀한 손흥민의 컨디션도 고민이다.
복귀한 뒤, 교체 1경기, 선발 1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경기력 측면에선 아쉬움이 남은 것이 사실이다.

손흥민의 경기력과 더불어 공격력도 고민해야 한다.
공격형 미드필더의 부재와 결정력도 해결해야 한다.
결국 득점하지 않으면 경기에서 이길 수 없다.

맨체스터 utd 3-4-2-1

GK
오나나

DF
요로 매과이어 린델로프

MF
도르구 카세미루 우가르테 마르라위

MF
페르난데스 디알로

FW
호일룬

일부 선수가 부상 병동에서 돌아와 팀에 합류했다.
수비수 요로와 달롯, 공격수 지르크지가 돌아왔다.
경기 컨디션은 변수지만 벤치를 두텁게 만들 수 있다.

최근 맨유는 많은 실점이 고민인 상황이다.
백3 전술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견고함이 떨어진다.
수적인 우위로도 견고함을 지키지 못한 것이다.

요로와 달롯이 복귀한만큼 아모림의 결정이 중요하다.
경기 컨디션을 우선해서 부상 자원을 아낄 수 있다.
반면, 조직력을 우선한다면 복귀 자원을 쓸 수도 있다.

FINAL

손흥민의 프로 커리어 첫 트로피가 목전에 다가왔다.
단 한 경기만 남은 가운데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과연 손흥민이 첫 트로피를 들어 올릴 지 궁금해진다.

반면 맨유는 최근 트로피를 꾸준히 들어올렸다.
22/23 시즌 EFL컵, 23/24 시즌 FA컵을 우승했다.
맨유의 우승이 더 높이 평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두 팀의 운명이 이제 단 한 경기로 나뉘게 됐다.
과연 손흥민의 첫 트로피냐, 맨유의 유관력이냐
경기는 22일 04시 빌바오에서 킥오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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