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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FC서울⚫️🔴

[2025시즌] 폴란드 포워드 클리말라 영입

서울이 마침내 전방을 채울 공격수를 영입했다.
2일 서울은 SNS를 통해 클리말라 영입을 알렸다.
이적시장 첫 날부터 빠르게 영입에 나선 것이다.

클리말라는 지난 ACL2에서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시드니 소속으로 전북과 8강에서 만나 경기를 치렀다.
2경기에서 3골을 넣으면서 전북에게 탈락을 안겼다.

183cm의 클리말라는 뛰어난 득점력을 자랑한다.
왕성한 활동량과 양발을 쓰는 슈팅이 장점이다.
호주 리그와 ACL2에서 31경기 17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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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기동 감독의 전술과의 궁합은 의문이다.
김기동 감독은 포스트플레이 성향의 공격수를 원한다.
둑스가 선택받지 못한 이유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좋은 궁합을 나타냈던 공격수들은 전통 공격수였다.
포항 시절의 제카, 일류첸코 등이 좋은 궁합이었다.
따라서 클리말라 활용도 향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그럼에도 서울이 영입을 진행한 이유는 있다.
서울은 16경기 기준 13득점으로 리그 최저 득점이다.
조영욱, 둑스 등으로 버텼지만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둑스, 조영욱은 원톱으로 선택받았지만 각각 1득점에 그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서울은 빠르게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이적시장 첫 날, 클리말라 영입을 확정지은 이유다.
A매치 휴식기동안 빠르게 팀에 적응해야 한다.

서울은 현재 리그 7위로 실망스러운 상황이다.
최근 제주전에선 수호신의 야유까지 터져나왔다.
클리말라의 활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서울은 A매치 휴식기 이후 다시 반전을 꾀한다.
13일 광주 원정, 17일 강원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클리말라의 영입이 반전의 키가 되어야 하는 서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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