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시즌] 이적시장 : 수비수 박수일, 군복무 마치고 서울 복귀

측면 수비수 박수일이 서울로 돌아왔다.
김천 상무에서 군복무를 위해 팀을 떠났다
2024시즌 입대해 군 복무를 마치고 다시 돌아왔다.

박수일은 17시즌 김해시청에서 프로 무대에 들어섰다.
한 시즌을 소화하고 당시 대전 시티즌으로 이적했다.
대전에서 두 시즌을 활약하고 성남으로 향했다.

성남으로 이적해 K리그1 무대를 밟게 됐다.
3시즌을 소화하면서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줬다.
측면 수비 뿐 아니라 중원에서까지 활약을 이어갔다.

하지만 2022시즌을 끝으로 성남은 강등됐다.
박수일도 커리어를 위해 성남과 이별을 결정했다.
그리고 서울로 이적해서 K리그1 활약을 이어갔다.

36경기 중 27경기를 선발로 나서며 활약했다.
1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한 시즌을 소화했다.
비교적 아쉬운 활약은 성실함과 비교되기도 했다.

김천에서 박수일은 주로 우측 풀백으로 활약했다.
2024시즌 26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했다.
2025시즌도 17경기 중 15경기를 소화했다.

서울로 돌아온 박수일은 우측 풀백이 유력하다.
좌측 풀백에는 김진수, 김진야가 자리하고 있다.
우측은 최준 외에는 마땅한 백업이 없는 상황이다.

박수일은 멀티 플레이나 킥 등의 장점이다.
이제부터는 최준의 체력 저하도 대비해야 한다.
박수일이 주어지는 기회를 얼마나 살릴 지가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