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월, 수원FC는 새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과거, 포르티모넨스에서 이승우의 팀 동려였다.
브라질 국적의 윙어 안데르손 올리베이라였다.
K리그에 연착륙한 안데르손
첫 시즌부터 안데르손의 활약은 엄청났다.
38경기 중 31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연착륙했다.
7득점 13도움을 기록하며 MVP 후보까지 올랐다.
시즌의 전반기엔 이승우의 조력자로 활약했다.
이승우 이적 후에는 팀을 이끄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수원FC는 라스 이후 찾은 제대로 된 외국인 선수였다.

이적사가의 시작
안데르손의 맹활약을 타 팀들이 그냥 두지 않았다.
울산뿐 아니라 중국 등의 외국팀까지 눈독을 들였다.
하지만 일단 2025시즌을 수원FC에서 출발했다.
17라운드 기준, 17경기 5득점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여전히 뛰어난 활약으로 실력을 증명하고 있다.
14R에는 라운드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에 안데르손의 이적설은 이어졌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약속했다는 발언도 터졌다.
타 팀들의 구애가 다시 한번 짙어지게 됐다.
안데르손의 이적사가
수원F의 김은중 감독은 이적료보다 선수를 원했다.
새로운 선수를 포함한 트레이드 형식을 원하고 있다.
금전보다 당장의 스쿼드 보강을 원하는 것이다.
울산HD
울산은 가장 짙은 링크를 냈던 클럽이었다.
하지만 김은중 감독의 트레이드 픽이 걸림돌이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조현택이 포함되어 있었다.
거기에 큰 규모의 이적료 또한 발생하는 이적이었다.
울산 입장에서는 무리한 조건이라 생각한 모양이다.
최근에는 울산과 링크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전북현대
포옛 감독이 원하다는 루머가 항간에 돌았다.
전북도 수원F의 조건에 난색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포옛도 핵심자원을 유출시킬 마음이 없었다고 한다.
결국, K리그의 큰 손인 전북도 발을 뺀 모양세다.
트레이드 대상이던 안현범은 별개로 진행되었다.
안현범만 이동한 체, 안데르손의 전북행은 사라졌다.
FC서울
갑작스레 짙은 링크로 평가되고 있는 서울이다.
‘윌리안 + @’ 의 조건이 루머 내용으로 나돌았다.
하지만 최근 수원FC 구단의 반대썰도 돌고 있다.
윌리안의 높은 연봉 등이 걸림돌이 된 모양세다.
그럼에도 김은중 감독, 안데르손은 이적을 예상한다.
결국, 짙은 링크는 오리무중의 상황으로 전락했다.
대전하나시티즌
K리그의 새롭게 떠오르는 큰 손 대전도 빠지지 않았다.
다만, 대전은 영입에 타 팀과 다른 고민이 있다.
외국인 쿼터에 대한 여유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켈빈이나 아론 등이 거론되지만 쉽지 않다고 한다.
안데르손 이적에 있어 구단 내 걸림돌이 있다.
결국, 구단 내 걸림돌부터 해결해야 하는 대전이다.
해외이적
J리그, 중국, 중동까지 다양하게 이적설이 전해진다.
하지만 구체적인 제안은 없는 상황으로 보여진다.
안데르손도 당장은 국내 잔류를 원한다고 한다.
알 수 없는 행방
안데르손과 김은중 감독은 이적을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프런트와 불협화음으로 이적은 지연되고 있다.
안데르손은 구단과 한 약속을 잊지 않은 듯 하다.
하지만 서로 원하는 조건이 다른 상황으로 보여진다.
과연 안데르손의 이적 사가는 어떻게 마무리 될 지,
국내 이적, 해외 이적, 잔류까지 예측하기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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