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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K리그 이야기📮

[2021 K리그] 미리보는 K리그 - 수원 삼성

수원은 박건하 감독이 붕미하고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

시즌 결과는 하위스플릿에 머물러 아쉬움이 남았지만 2021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수원에겐 지긋지긋했던 슈퍼매치에서의 징크스도 이겨내기도 했다.

리그 종료 후 펼쳐진 ACL에선 더욱 투지있는 모습으로 팬들을 만족시켰다.

 

2021시즌 수원은

박건하 감독은 수원 감독으로 첫 전체 시즌을 맞이하게 된다.

수원은 리그에서 아쉬운 모습을 연속하며 강 팀의 기준에서 벗어났다.

하위 스플릿은 당연한 수순이었고 선수단의 퀄리티도 예전같지 않았다.

하지만 박건하 감독이 이끌며 동계훈련을 거친 수원은 2021시즌 기대감을 갖게 한다.

 

교통정리가 필요했던 수원은 과감하게 선수단 개편을 시도했다.

많은 영입을 하진 못했으나 내보낼 선수는 계약이 만료되면 이적료 없어도 풀었다.

ACL도 출전하지 않는만큼 선수단을 줄여서 체질개선에 임하는 듯하다.

다만, 좀 더 빠르게 선수단을 개편했으면 이적료를 통한 재투자가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수원은 2021시즌 6월을 기다리고 있다.

군 입대했던 전세진이 복귀를 기다리고 있어 공격진에 보강을 기다리고 있다.

더 기대할 점은 권창훈이 군입대로 인해 복귀가 점쳐지고 있어 더욱 기대를 가지고 있다.

 

이적시장

OUT

팀의 주포였던 타가트가 일본 세레소 오사카로 팀을 옮겼다.

팀에 대한 애정도 이전보다 적었고 자연스레 활약도도 이전보다 떨어진 탓이었다.

 

임상협도 FA신분으로 포항으로 이적했다.

ACL에서 활약이 좋았지만 더 이상 인연을 이어가지 않았다.

 

한의권도 FA신분으로 박상혁은 김천으로 입대하며 공격에 공백이 생겼다.

이 외에도 이종성은 성남으로 임대를 떠났고 김종우는 광주로 이적을 결정했다.

 

IN

팀을 떠난 선수들에 비해서 새롭게 합류한 선수의 수는 적다.

 

스트라이커 자리엔 제리치를 영입하며 타가트의 공백을 채웠다.

유주안도 수원F에서 임대복귀하며 스쿼드를 채웠다.

 

니콜라오는 많은 팀에 관심을 받았지만 수원이 이겨내며 영입에 성공했다.

수비에는 일본에서 최정원을 영입해 스쿼드를 강화했다.

 

예상 BEST11

박건하 감독은 백4를 원하지만 백3 기반의 전술이 선수들이 선호한다고 알려졌다.

경기력도 백3를 사용할 때 좋아 3-4-3 포메이션이 예상된다.

 

골키퍼에는 양형모가 유력하지만 노동건이 백업에 있어 절대 안심할 수 없다.

 

수비는 양상민-민상기-헨리가 주전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양상민과 헨리가 부상으로 팀을 이탈해 있어 장호익, 최정원이 대신할 수 있다.

조성진은 눈 부상에서 회복 중이나 신중한 복귀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ACL에서 센터백으로 활약한 박대원도 출전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측면 수비에는 이기제와 김태환이 유력하다.

구대영과 박대원이 백업 역할로 대신할 듯 하다.

 

중원은 한석종과 고승범이 확고한 주전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 외에도 최성근과 안토니스가 백업에 위치한다.

 

포워드에는 김민우-제리치-니콜라오가 있다.

백업에는 염기훈-김건희-한석희가 있어 이들의 활약 또한 기대가 된다.

 

선수단 개편을 시도하며 변화가 있었으나 영입에는 아쉬운 점이다.

하지만 새로운 선수들이 이름값에 어울리는 실력만 보여준다면 희망적이다.

박건하 감독의 전술과 잘 녹아든다면 6월에 더욱 강화된 수원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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