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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K리그 이야기📮

[2021 K리그] 미리보는 K리그 - 성남 FC

2020시즌은 김남일 감독이 부임하며 시즌을 시작했다.

새로운 감독과 함께 기대감과 걱정을 동시에 안고 시즌을 맞이했다.

하지만 부진을 면치 못했고 겨우 강등에서 벗어났다.

 

2021시즌 성남FC는

성남이 강등의 위기를 벗어나는 데에는 여름에 합류했던 나상호의 공이 컸다.

나상호는 성남의 반전을 이끌어냈으나 이제 나상호는 성남에 없다.

다만, 성남은 나상호를 대신해 알짜배기 선수들을 보강하는 데 힘썼다.

본인들의 역할을 잘 해준다면 성남도 충분한 경쟁력을 보일 수 있다.

 

알짜배기 선수들을 보강한 성남은 김남일 감독의 2년차 시즌을 맞이한다.

1년차 시즌에 강등은 면했지만 팬들은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특히, 홈에선 극악의 성적을 보였고 이는 부진의 큰 몫을 차지했다.

2년차에 접어드는 김남일 감독의 발전은 성남에게 필수적이다.

김남일 감독도 인터뷰를 통해 홈 경기 기록에 대한 반등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적시장

OUT

유인수와 연제운은 입대를 결정하며 김천으로 임대를 떠났다.

중원의 핵심이었던 김동현은 강원으로 떠났다.

 

핵심이었던 나상호는 임대종료 후 서울로 합류했고

양동현과 토미도 떠나며 공격진에 공백이 발생했다.

 

IN

수비에는 과거 울산에서 활약한 리차드 빈트비흘러가 합류했다.

또한 J리그에서 박정수도 합류하며 수비를 보강했다.

 

중원에는 이규성과 이종성을 영입해 중원을 보강했다.

경험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기에 성남에겐 좋은 결정이었다.

 

공격진에는 박용지와 외국인 선수 뮬리치 그리고 부시가 합류했다.

뮬리치는 205cm 키로 K리그 최장신의 기록을 깨며 높은 제공권을 자랑하게 되었다.

 

 

예상 BEST11

김남일 감독은 백3를 기반한 전술을 예상하며 3-4-1-2 혹은 3-4-3 포메이션을 예상한다.

 

골키퍼에는 여전히 김영광이 유력하며 김근배가 벤치에서 대기할 것이다.

 

백3에는 이창용 리차드 안영규가 유력하다.

이 외에도 마상훈, 박정수가 있고 상황에 따라 이종성도 수비에 가담할 수 있다.

 

측면 수비는 시보민과 이태희가 확고한 주전 자리를 채울 것이다.

박수일과 이시영이 이들을 대신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중원은 이규성과 이스칸데로프가 중원을 구성하며 이종성 박태준 안진범이 대기한다.

 

공격진에는 뮬리치와 2선에 부시 U22 규정에 부합한 홍시후를 예상한다.

백업에는 전역한 김민혁과 안진범 등이 있어 든든한 백업을 자랑한다.

 

이전 시즌보다 스쿼드를 두텁게 만들면서 긴 시즌에 대비하는 성남이다.

2년차에 접어드는 김남일 감독과 7월에 완공될 클럽하우스까지, 기대할 만한 요소가 많다.

외국인 선수들까지 활약해준다면 성남은 반등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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