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PL] 델레알리, 에버튼으로 이적

손흥민과 좋은 호흡을 보였던 델레 알리가 에버튼으로 이적했다.

에버튼은 1일, 2024년 6월까지 알리와 계약했음을 알렸다.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알리는 잉글랜드의 재능으로 평가받았다.

16-17시즌에는 18골을 득점하는 등 공격적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손흥민과 케인, 에릭센과 함께 ‘DESK’ 라인을 만들어 토트넘을 이끌었다.

 

하지만 번뜩이는 재능은 오래가지 못하며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

지난 시즌 알리는 단 한 골도 득점하지 못하며 부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콘테 감독 부임이후, 리버풀 전 부활의 조짐이 보였지만 이후 선택받지 못했다.

 

결국 램파드 감독이 부임한 에버튼의 부름을 받아 알리는 이적을 결정했다.

에버튼은 반 더 비크와 더불어 중원에 알리를 보강하며 경쟁력을 높이게 되었다.

 

에버튼은 6일 00:00 브렌트포드와 FA컵 4라운드를 치루게 된다.

다만, 알리는 이전 토트넘 소속으로 FA컵을 뛴 바 있어 이 경기에서는 결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