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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PL] 리버풀과 살라의 이야기(살라의 거취는?)유럽축구🇪🇺/프리미어리그🏴 2022. 3. 23. 17:21
리버풀과 살라의 동행
리버풀 살라의 향후 거취가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이집트 국적의 윙포워드 살라는 17-18시즌부터 리버풀에서 활약하고 있다.
살라는 리버풀 합류 이후, 진정한 월드클래스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살라는 20-21시즌까지 리그에서 145경기 95득점을 기록했다.
유럽 대항전에서는 43경기 26골 9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21-22시즌에는 27경기 20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1위를 기록 중이다.
유럽 대항전은 8경기 8골로 리버풀을 UCL 8강에 올려놓았다.
살라 재계약 이슈
리버풀과 살라의 순조로운 동행에 걸림돌이 발생했다.
2023년 6월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재계약에 대한 이견이 생겼다.
살라는 재계약 조건으로 주급 40만 파운드(약 6억원)을 요구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주급체계를 무너뜨리는 무리한 요구라고 반응했다.
리버풀의 현재 최고 주급은 수비수 반 다이크로 약 25만 파운드(약 4억원)로 알려졌다.
리버풀이 살라의 요구조건을 받아드릴 수 없는 이유에 또 다른 이유도 있다.
재계약 대상자에 살라와 호흡을 맞추는 마네의 존재도 고려해야 한다.
살라에게 6억의 주급을 지급하면 마네 또한 상승 폭이 높아져야 할 것이다.
물론, 리버풀은 살라에게 팀내 최고 연봉을 주고 싶어하는 마음은 있다.
다만, 살라가 요구하는 금액은 꺼려한드는 것이 종합적인 내용이다.
리버풀의 반응에 살라는 아래와 같이 언급했다.
“나는 리버풀에 머물고 싶지만, 권한은 내가 아닌 구단의 손에 있다.
그들은 내가 원하는 것을 알고 있다. 나는 미친 수준의 조건을 요구하지 않았다.”
라고 주장하며 주급 요구에 대한 정당성을 어필했다.
실제로 살라는 PL 연봉 랭킹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다.
‘월클’로 꼽히는 살라 입장은 주급 요구가 무리한 요구가 아니라는 것이다.
리버풀과 살라와 관련된 이야기들
이에 리버풀과 살라의 미래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살라를 영입하려는 팀들과 관련된 루머가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리버풀도 살라가 떠날 경우, 대체자의 영입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살라는 현재 바르셀로나, PSG, 유벤투스 등과의 루머가 떠오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사비 감독 부임 이후,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목표인 홀란드가 맨시티와 가까워지며 살라를 대체자로 영입하는 계획이다.
PSG의 경우, 음바페가 레알 행이 임박한 듯이 보여 살라를 점찍었다.
메시, 네이마르 등 슈퍼스타가 있지만 파리는 유럽제패를 노리려 한다.
유벤투스의 경우, 이번 시즌 4위에 처져있어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디발라의 이탈이 예상되는 가운데 살라에게 투자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리버풀도 살라의 이탈 가능성에 다양한 루머가 생성되고 있다.
지난 연말에는 울버햄튼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의 이름이 거론 되기도 했다.
현재에는 가라앉은 루머지만 한국팬들을 설레이게 했던 이적설이었다.
도르트문트의 벨링엄, 아스날의 사카도 리버풀과 얽힌 루머가 있었다.
UCL 16강에서 만났던 인테르의 라우타로의 영입설도 보도되었다.
충격적인 루머는 맨유의 래시포드와의 루머였다.
‘머지사이드 더비’의 해당하는 거래가 58년만에 이적 가능성이 거론되었다.
성사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이목을 끄는 소식이었다.
22일에는 뮌헨의 레반도프스키의 영입 가능성이 전해졌다.
레반도프스키도 살라와 마찬가지로 2023년 6월 계약이 종료된다.
레반도프스키와 클롭 감독은 도르트문트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고, 리버풀에서 재회할 가능성에 대해 전해졌다.
30대 중반에 접어드는 나이지만 여전한 기량을 보이는 레반도프스키이다.
이번 시즌 27경기에 나서 31골을 넣을 정도로 꾸준함을 보이고 있다.
맣은 가능성과 이야기가 나오는 리버풀과 살라의 결말이 궁금해진다.
여지껏 나온 시나리오 중 하나가 실현 될 수도 있지만
여전히 리버풀과 살라의 ‘동행’이라는 시나리오도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혹은 아직 전해지지 않은 시나리오로 전개될 지 리버풀과 살라의 이야기는 한동안 뜨거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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