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리그] 김천 상무 입대자 명단_6기 / 7기

2023시즌 리그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김천상무(이하 김천)가 리그1에 합류한다.
군 팀의 특성 상, 매 시즌마다 선수단의 명단 변화의 폭이 상당하다.
시즌이 끝난 시점에서 훈련소를 거쳐 프리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선수들이 입소했다.

기존의 17명의 선수 중 아시안게임 멤버인 4명의 선수는 입소에서 제외되었다.
또한, 서울의 조영욱은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이미 전역했다.

김천 6기 입대 명단 (총 13인)

GK 김동헌(인천) 정명제(성남)
DF 박수일(서울) 박승욱(포항) 조현택(울산) 홍욱현(부산)
MF 김봉수(제주) 서민우(강원) 이진용(대구) 최기윤(부산)
FW 김대원(강원) 김주공(제주) 모재현(경남)

한편, 이 선수들 중 승강PO 혹은 ACL 일정으로 시즌이 남은 선수들이 존재한다.
일괄적용이 아닌 선수의 요청이 있다면 입대일을 2주 정도 미룰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기의 군생활은 2023년 12월 4일부터 2025년 6월 1일 전역하게 된다.

김천은 6기 입대자 외에 4명의 선수들을 추가로 선발했다.
이들은 아시안게임의 병역 혜택을 받은 선수들의 결원과는 상관없는 모집이다.

김천 7기 입대 명단 (총 5인)

DF 김민덕(대전) 조진우(대구)
MF 이상민(성남)
FW 유강현(대전)

김천의 7기 선수들은 2024년 1월 2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군 신분이다.

7기 명단이 발표된 이후 미드필더 이상민의 선발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상민은 2020년 5월 음주운전에 적발 된 바 있다.
8월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500만원의 벌금 형을 받았다.
연맹의 15경기 출장 정지와 400만원의 제재금 징계를 받았다.

이상민은 지난 아시안게임에도 선발되었다가 논란으로 명단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그러나 김천에서 리그1 무대에서 뛰게되며 팬들의 시선은 여전히 곱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논란에 병무청 관계자는 이상민 선발에 대해 아래와 같이 밝혔다.

국군체육특기병 선발 규정에는 금고 이상의 형이 있을 때 제외한다.
벌금은 선발 제외 조건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