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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대표팀] 3월 A대표팀 명단발표_feat.황선홍 임시감독국가대표 축구⚽️/대한민국 대표팀🇰🇷 2024. 3. 11. 16:52
황선홍 임시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의 명단이 발표되었다.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강인은 대표팀에 발탁되어 불화를 불식시켰다.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은 태국과 두 차례 경기를 치룬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경기를 홈 & 어웨이로 진행된다.A대표팀 소집명단
GK 송범근 이창근 조현우
DF 권경원 김민재 김영권 조유민 김문환 김진수 설영우 이명재
MF 박진섭 백승호 이재성 정호연 홍현석 황인범 손흥민 엄원상 이강인
FW 조규성 주민규클린스만의 색깔 지우기
아시안컵 탈락의 충격을 지우기 위해 대표팀 명단에도 변화가 있었다.
황선홍 감독은 클린스만 전 감독이 소집했던 명단에서 8명의 변화를 주었다.
수비수 김주성, 정승현, 김태환, 이기제가 수비 부분에서 제외되었다.
중원과 공격에는 박용우, 이순민, 문선민, 오현규가 대표팀 명단에서 사라졌다.
한편, 황희찬은 부상으로 이번 명단에서 소집되지 않았다.
과거 벤투 감독이 기용했던 김문환, 백승호가 다시 대표팀에 소집되었다.
특히 백승호는 전북과 계약종료 이후 잉글랜드 2부리그 버밍엄으로 이적하기도 했다.728x90새로운 얼굴은 누구?!
지난 대표팀에서 8명이 하차하면서 자연스레 새로운 이름도 찾아볼 수 있었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건 최전방 공격수 주민규였다.
2021시즌, 2023시즌 득점왕과 2022 공동 최다득점을 기록한 주민규가 소집되었다.
매번 대표팀 소집 때마다 언급되었지만 끝내 선택을 받지 못했던 주민규였다.
그러나 황선홍 임시감독이 선임되면서 국내 무대에서 기록을 인정받았다.
황선홍 임시감독은 주민규 발탁에 대해 납득가는 설명을 하기도 했다.축구는 여러 요소가 있지만 득점력은 다른영역이라 생각된다.
3년동안 리그에서 50골을 넣은 선수는 전무하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다.
측면 수비수 이명재도 대표팀 명단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30세의 나이로 결코 적지 않은 나이지만 가장 뛰어난 선수를 소집했다.
이명재는 울산에서 설영우와 함께 측면 수비를 담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울산이 2년 연속 우승을 하는데에 기여했던 실력을 인정받았다.
중원의 정호연도 처음으로 대표팀에 소집되었다.
광주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정호연은 새로운 에너지원이 될 수 있다.
과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황선홍 감독과 함께 한 바 있다.
3선 미드필더에 대한 고민이 큰 대표팀 상황에서 새로운 카드로 낙점 받았다.이강인의 발탁, 그리고 결국 돌아오지 못한 이승우
대표팀의 소집 명단 발표 이전부터 이슈는 단연 이강인이었다.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지난 아시안컵에서 불화의 중심에 올랐다.
주장 손흥민과 다툼이 밝혀지며 많은 팬들의 비판을 넘어 비난을 받았다.
결국 이강인은 잉글랜드로 직접 손흥민을 찾아가 화해의 소식을 알렸다.
그럼에도 이강인의 대표팀 소집에 대한 부정적 여론은 가라앉지 않았다.
문제를 미룰 수 없는 황선홍 임시감독은 결단을 내렸다.
당사자와 직접 소통을 통해 소집을 결정하며 문제를 피하지 않았다.결정은 감독인 제가 했다.
이강인을 부르지 않고 다음으로 넘어가면 위기를 넘길 수는 있다.
그렇더라도 이번에 안 부르고 다음에 부른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강인이 한국에 들어오면 언제든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저는 감독뿐 아니라 다른 역할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정까지 이강인, 손흥민과 두 선수의 의사소통이 있었다.
선수단 문제는 언제나 있다.
중요한 건 얼마나 빨리 푸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더욱 단단해지는 요소가 될 것이다.
운동장에서 일어난 일은 운동장에서 최대한 푸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리그에서 2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기대를 높인 이승우는 소집되지 않았다.
특히 전북 전에서 수비수 4명을 제치며 넣은 골장면은 명장면이었다.
이승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대표팀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기도 했다.
그러나 이승우의 소집은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황선홍 감독은 이승우 관련 질문을 받고 마지막까지 고민했음을 알렸다.
이승우를 소집하지 않았지만 격려의 말과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경기장에서 이승우를 확인했다.
전날(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전까지 코치진과 미팅할 정도로 마지막까지 이승우에 대해 논의했다.
그러나 조합이나 여러 측면을 봤을 때 선발하지 못했다.
아쉽게 생각한다.
이승우뿐 아니라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에게 '대표팀 문은 항상 열려 있다'고 말하고 싶다.
포기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정진하길 바란다.
이승우는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이번 대표팀은 앞서 언급했듯이 월드컵 2차 예선 태국 2연전을 치룬다.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차예선 3차전을 치루게 된다.
이후 26일 태국의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으로 원정을 떠난다.
이미 2승을 차지한 대표팀은 2연승할 경우 최종예선 진출을 사실상 확정할 수 있다.2024.03.12 - [국가대표 축구/대한민국 대표팀🇰🇷] - [U23 대표팀] 3월 사우디 국제대회 대표팀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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