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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스토스시티 배준호, 소속팀 요청으로 올림픽예선 차출 불가국가대표 축구⚽️/대한민국 대표팀🇰🇷 2024. 4. 14. 15:13
배준호 차출 불발
우려하던 일이 현실이 되었다.
잉글랜드 2부리그 챔피언십의 스토크시티 소속의 배준호의 차출도 불발되었다.
소속팀 스토크가 셰필드 웬즈데이와 비기면서 강등권과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단 한 경기만 틀어져도 강등권으로 직행할 수 있는 위기가 여전히 남았다.
결국, 스토크는 배준호의 올림픽 대표팀 차출 요청을 거부했다.
배준호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2선 전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핵심자원이다.
지난 U20 월드컵에서 두각을 드러낸 배준호는 이를 바탕으로 유럽에 진출했다.
체격 조건의 열세에도 탈압박 능력과 뛰어난 기술이 뛰어난 장점으로 평가된다.
U23아시안컵을 앞두고 펼쳐진 WAFF 친선대회에서도 장점을 뽑낸 바 있다.
4강전 사우디와의 경기에서 로빙패스로 결승골의 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이 때에도 결승을 앞두고 소속팀의 요청으로 소속팀으로 돌아가기도 했다.
당초 황선홍 감독은 지난 유럽 출장에서 구단과 관련된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그러나 소속팀이 잔류 경쟁에 빠지면서 의무가 아닌 차출요청에 거부한 것이다.728x90배준호의 대체 자원, 최강민
배준호의 대체 선수로 울산의 최강민이 선발되었다.
최강민은 2002년생의 우측 풀백과 중앙 미드필더를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다.
현대고 졸업 후, 포르투갈 2부 리그의 카사 피아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했다.
하지만 데뷔전만 치룬 뒤, 대구예술대학교로 이적하며 국내 무대로 복귀했다.
2024시즌 울산의 지명으로 등번호 70번을 받고 시즌을 시작했다.
2라운드 김천전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되며 우측 수비수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4라운드 전북전은 선발로 나서 45분을 소화한 바 있다.
벌써 3명째 차출 불발
U23 대표팀은 해외파 선수 중 5명 중 3명이 이탈한 가운데 대회를 치루게 되었다.
셀틱의 양현준, 브렌트포드의 김지수도 이미 차출이 불발되어 대체 선수가 선발되었다.
이로써 해외파는 독일 무대의 뒤셀도르프 소속 김민우, MLS 미네소타의 정상빈 뿐이다.
정상빈도 소속팀의 요청으로 대회 1차전 하루 전 날에야 대표팀에 합류하게 된다.
대회 전부터 위기가 찾아온 U23 대표팀의 위기관리 능력이 필요한 시점이다.728x90'국가대표 축구⚽️ > 대한민국 대표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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