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 시즌 여름이적시장이 끝났다.
각 팀은 전력 보강을 위한 이적시장에서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적료를 기준으로 높은 순으로 이적시장을 정리해 본다.
이적료 약 961억 훌리안 알바레스
맨체스터 시티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가장 큰 이적료가 발생한 선수는 알바레스였다.
맨시티에서 홀란드의 백업 역할은 알바레스에게 부족했다.
두 시즌동안 50경기씩 넘게 소화했지만 대부분이 교체 출전이었다.
알바레스는 더욱 많은 출전 기회를 위해 이적을 모색했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아쉽지만 선수의 선택을 존중했다.
새로운 무대, 새로운 팀인 ATM으로 이적하면서 맨시티와 이별을 선택했다.
ATM에 합류한 알바레스는 3경기 2선발 출전을 기록하고 있다.
이적료 883억 도미닉 솔란케
본머스 >>> 토트넘
본머스에서 잠재력을 만개한 솔란케가 토트넘의 선택을 받았다.
지난 시즌 42경기에 나서 21득점 4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마침 최전방에 고민이 있는 토트넘은 솔란케를 선택했다.
한 시즌 짧은 반짝 활약일지, 전성기의 시작일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하지만 187cm의 좋은 피지컬과 1997년생의 적당한 나이를 믿고 투자했다.
솔란케의 활약이 토트넘의 시즌 성과가 바뀔 수도 있는 이적이다.
하지만 솔란케는 레스터전 풀타임 소화 후,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9월 중반까지 결장이 예상되며 솔란케의 평가는 당분간 유보되었다.
이적료 851억 레니 요로
릴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랑스의 신성 요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2005년생의 어린 중앙 수비수는 릴에서 3시즌을 소화했다.
잠재력을 인정받은 요로는 맨유로 합류하며 빅리그에 입성했다.
하지만 요로는 프리시즌 중 부상을 당하면서 팀에서 이탈했다.
11월 후반이 돼야 복귀가 예상되며, 시즌 초반 요로는 찾을 수 없게 되었다.
상당한 이적료가 발생한 만큼 맨유로썬 안타까운 상황이 되고 말았다.
이적료 824억 무사 디아비
아스톤 빌라 >>> 알 이티하드
빌라의 측면을 담당했던 디아비가 사우디행을 선택했다.
1999년생으로 전성기의 나이임에도 금전적 유혹을 피하지 못했다.
빌라 합류 후, 한 시즌만에 중동행을 선택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지난 시즌에 54경기에 나서 10득점 9도움을 기록하며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알 이티하드 이적을 선택하면서 빅리그를 잠시 떠나게 되었다.
알 이티하드에 합류한 이후 2경기에 나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적료 824억 페드로 네투
울브스 >>> 첼시
황희찬의 동료였던 네투가 첼시행을 결정하며 울브스를 떠났다.
네투는 지난 시즌 24경기 3득점 10도움을 기록하며 에이스로 활약했다.
이러한 활약에 반등이 필요한 첼시가 손길을 건넸고 네투는 이에 응했다.
그라운드에 나서면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지만 걱정거리도 있다.
네투의 부상 이력은 다른 클럽들이 이적을 꺼렸던 이유이기도 하다.
첼시 이적 후에는 3경기 1도움을 기록하며 아직까진 건강한 모습이다.
이적료 815억 아마두 오나나
에버튼 >>> 아스톤 빌라
에버튼의 중원을 지켰던 오나나가 아스톤 빌라로 이적했다.
오나나는 195cm의 피지컬로 중원 싸움에서 영향력을 보여준다.
볼 경합이나 공중볼 경합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중원을 장악한다.
뿐만 아니라, 발 밑도 준수해 빌드업 상황에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다.
공격 포인트는 적어도 후방에서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스타일이다.
이제는 에버튼을 떠나 아스톤 빌라의 중원을 지키는 선수가 되었다.
이적료 702억 주앙 팔리냐
풀럼 >>> 바이에른 뮌헨
지난 시즌부터 언급된 팔리냐의 뮌행행이 끝끝내 이뤄졌다.
팔리냐는 중원에서 상대 공격을 끝어내고 쓸어주는 홀딩 미드필더다.
지난 시즌에도 뮌헨행이 거론됐는데 결국엔 이적이 성사됐다.
매 시즌 40경기 가량을 소화하며 꾸준한 모습이 장점이다.
뮌헨의 불안한 3선 자원으로 꼭 필요한 유형의 선수가 될 전망이다.
약 1년을 기다린 만큼 뮌헨과 팔리냐는 꼭 성공해야 하는 영입이 되었다.
이적료 687억 주앙 펠릭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첼시
바르셀로나 이적에 실패한 펠릭스가 결국 ATM을 떠났다.
22/23 시즌 임대생으로 활약했던 첼시에 새롭게 합류했다.
실패에 가까웠던 과거를 뒤로하고 다시 한번 도전을 선택했다.
22/23 시즌에는 20경기에서 4득점에 그친 바 있다.
하지만 새로운 감독이 부임한 첼시인만큼 펠릭스도 도전을 선택했다.
이적 후, 교체 투입된 울브스전 득점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적료 687억 마누엘 우가르테
파리 생제르망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명가 재건’의 진행 중인 맨유가 우가르테를 영입했다.
우가르테는 한 시즌만에 파리에서 맨유 이적을 결정했다.
지난 시즌 37경기 2도움을 기록했고, 다시 도전을 선택했다.
홀딩 역할을 담당하는 우가르테는 맨유에 필요한 자원이었다.
카세미루의 노쇠화로 적당한 홀딩 미드필더가 필요했다.
과연 맨유의 불안한 중원을 키가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이적료 687억 더글라스 루이스
아스톤 빌라 >>> 유벤투스
아스톤 빌라에서 5시즌동안 중원을 지켰던 더글라스 루이스다.
행선지는 이탈리아 토리노의 명문구단 유벤투스로 합류했다.
꾸준한 성장을 보여줬던 성장세를 인정받아 스텝업에 성공했다.
플레이메이커로 2선과 3선, 측면까지 활약이 가능한 유틸리티 자원이다.
유벤투스에서 윙어와 3선 볼란테로 2번의 교체 출전을 했다.
과연 클래스를 입증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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