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 PL] 방한하는 토트넘, ‘인종차별’ 벤탕쿠르 제외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이 방한을 포함한 아시아투어를 시작한다.
토트넘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투어에 나서는 31명의 선수단을 공개했다.
대한민국과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베르너 히샬리송 등이 포함됐다.
유망주인 스칼렛, 베리발 등도 포함되어 토트넘의 미래도 볼 수 있는 기회다.

‘인종차별’ 이슈를 발생시켰던 벤탄쿠르를 포함해 아시아투어에서 제외된 멤버도 있다.
로메로, 로셀소, 벤탄쿠르, 반더벤 등 주전 자원들로 평가되는 자원들도 제외되었다.
제외된 선수들은 코파 아메리카와 유로 대회에 참여했던 선수들이다.

로메로와 로셀소는 조국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며 체력을 소진했다.
벤탄쿠르도 우루과이가 3/4위전까지 치르면서 대회 후반까지 소화했다.
‘인종 차별’ 이슈를 일으켰던 벤탄쿠르의 방한 여부는 팬들의 관심사였다.
하지만 ‘코파 아메리카’ 대회 일정으로 인한 휴식으로 방한은 무산되고 말았다.

유로에 참여했던 네덜란드 국적의 반더벤도 휴식을 부여받았다.
루마니아의 드라구신은 일본 투어는 제외되지만 한국 투어 일정은 소화한다.
중원의 호이비에르는 유로 대회 이후 리그앙의 마르세유로 이적해 팀을 떠났다.

토트넘은 아시아투어를 통해 일본과 한국에서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한다.
일본에서는 빗셀 고베와 맞대결을 펼친 뒤, 대한민국에서 2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팀 K리그와 경기 후,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로 아시아투어 일정을 마무리한다.

2024 토트넘 아시아투어 명단

GK

굴리엘모 비카리오
브랜든 오스틴
루카 건터
알피 화이트먼

DF

조지 애벗
벤 데이비스
라두 드라구신
에쉴리 필립스
페드로 포로
에메르송 로얄
스펜스
데스티니 우도기

MF

루카스 베리발
이브 비수마
알리프 디바인
아치 그레이
제임스 메디슨
데얀 클루셉스키
파페 마타 사르
올리버 스킵
마노 솔로몬
타이리스 홀

FW

제이미 돈리
브레넌 존슨
히샬리송
데인 스칼렛
손흥민
알레호 벨리즈
티모 베르너
윌 랭크셔
마이키 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