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대표팀] 홍명보호, 코칭스태프 알아보기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코칭 스태프 구성이 완료되었다.
논란 속에 선임된 홍명보호를 지원할 8명의 코치의 명단이 공개됐다.

수석코치 주앙 아로소

아로소 코치는 1972년생으로 포르투갈 국적이다.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코치로 지도자의 첫 발을 내딛었다.
그리스의 AEK 아테네를 거쳐 스포르팅으로 돌아왔다.
이 때부터 포르투갈 대표팀 시절까지 벤투 감독과 함께 8년을 동행했다.
이후, 포르투갈 U15 감독, 브라가 B 감독, 모로코 U20 감독직도 경험했다.
빅토리아 기마랑스 수석코치, 파말리캉 테크니컬 디렉터를 역임했다.

홍명보 감독은 아로소 코치의 전술적 능력을 칭찬했다.
대표팀에서 전술 구성의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협회에 따르면 개인적인 사정으로 유동적으로 해외를 오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석코치 티아고 마이아

분석 코치인 티아고 마이아는 1984년생의 포르투갈 국적이다. 주로, 코치, 스카우터 역할로 커리어를 이어왔다.
스포르팅에서 05년부터 2011년까지 수석 코치를 역임했다. 이 외에도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등에서 수석코치를 역임하기도 했다.

이후, 비토리아에서 피지컬 코치를 거쳐 벤피카 U19와 B팀에서 스카우터를 역임했다. 수석코치 아로소와 마이아는 근래에 입국해 K리그 파악에 나설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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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박건하 김동진 김진규

국내 코치는 박건하 코치와 함께 김동진, 김진규 코치가 선임됐다.

박건하 코치는 홍명보 감독과 인연이 깊은 인물이다.
2012런던올림픽 시절과 2013년 A대표팀에서 함께 하며 홍명보 호의 일원을 경험했다.
박건하 코치는 프로축구연맹에서 TSG위원으로 일하며 최근의 전술적 역량을 높였다.
또한, 서울 이랜드와 수원 삼성 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김동진 코치는 러시아 제니트에서 4시즌을 뛰면서 유럽 경험을 쌓았다.
이후, 홍콩의 킷치로 이적해 2018년 은퇴했다.
은퇴 직 후, 킷치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며 제 2의 인생을 시작했다.
최근까지 킷치 U23 팀의 감독직을 역임하며 지도자 커리어를 쌓아왔다.

김진규 코치는서울의 전력강화실장을 담당하고 있었다.
2018년 은퇴 후, 오산고에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서울의 코치, 수석코치에 이어 감독대행 역할을 맡은 바 있다.

골키퍼코치 양영민

양영민 코치는 성남, 대전 소속으로 선수생활을 했다.
선수로써 큰 족적을 남기지 못했고 GK코치로 전향했다.
명지대, 상지대 등을 거쳐 2014년 대전에 합류했다.
이후 KFA의 전임 지도자로 코치 역량을 높였다.

피지컬 코치 이재홍 정현규

이재홍 코치는 배재대 졸업 후, 부상으로 은퇴했다.
이후, 학업을 통해 피지컬 코치로 거듭났다.
각종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동하며 경험을 쌓았다.
또한, 상하이 선신 등을 거쳐 2018 월드컵에도 동행했다.

정현규 코치는 KFA전임 지도자로 속해있다.
여자국가대표팀과 지난 6월 임시 대표팀에서 코치 역할을 맡았다.
또한, 서울 이랜드에서도 2018년 활약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