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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FC서울⚫️🔴

[K리그1] 4R FC서울 vs 상주 상무

출처 - 구글 검색

경기 전 Preview

시즌 전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경기의 양상이 되었다.

지난 시즌 강등권에서 경쟁하던 두 팀이 선두자리를 놓고 경기를 하게 되었다.

시즌 초인만큼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지만 현시점에서 무척 흥미로운 경기다.

Line-Up

서울 vs 상무 라인업

서울은 라인업에 작은 변화가 있었다. 페시치가 선발로 나섰다.

100%의 컨디션은 아니지만 선발로 내세우며 몸상태를 체크하는 모습이었다.

상주는 1위에 자리하면서 그 주축선수들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윤빛가람 김민우 송시우 등이 선발로 나서면서 1위 싸움에 나섰다.

경기 내용

경기는 상주가 초반 지배하는 모습이었다.

빠른 패스로 그리고 빠른 발을 이용한 상주의 공세에 서울은 흔들렸다.

초반부터 송시우와 신창무가 기회를 잡았지만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서울은 상주의 공격을 막아내는 것이 우선과제였다.

수비에서 빈틈을 보이며 기회를 내줬으나 유상훈이 골문을 지켰다.

서울은 역습으로 공격을 시도했으나 역시 골문을 열기에는 부족했다.

전반이 마무리 되는 과정에서 서울이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윤종규의 크로스를 윤빛가람이 클리어하는 과정에서 김경재를 맞아 자책골이 되었다.

상주로써는 불운이 서울로써는 큰 행운이 따르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상주는 박용지를 투입하며 더욱 공격적인 모습으로 서울을 위협했다.

후반 초반 송시우가 시도했던 칩샷이 골로 연결되지 않으면서 아쉬움을 자아냈다.

서울은 이에 대응해서 완전하게 라인을 내리고 수비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악재가 닥쳤다. 65분 교체로 들어온 하대성이 부상으로 74분 교체되었다.

하지만 이 악재는 곧 서울에게 행운으로 돌아왔다.

80분 페시치가 이끈 역습 상황에서 정원진까지 공이 이어졌고 득점했다.

지난 시즌 합류한 정원진이 하대성을 대신해 들어와 득점을 기록했다. 

이 골로 서울은 상주를 2-0으로 이기면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Score 서울 2 ( 김경재OG 42' 정원진 80' ) 상주 0

https://kakaotv.daum.net/v/396987809

서울 상주 하이라이트

경기 후기

상주는 운이 따르지 않았고 서울은 운이 따른 경기였다.

상주는 많은 기회를 잡으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었다.

점유율도 62%로 우위였고 슈팅 수도 17개로 서울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유상훈의 선방 등에 막히면서 찾아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게다가 김경재의 자책골까지 나오면서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서울은 위기를 잘 넘기면서 단독 1위를 차지했다.

위기를 맞았고 경기를 내줬지만 특유의 단단한 수비를 선보였다.

선제골에서는 행운이 따랐고 두번째 골은 날카로운 모습이었다.

더해서 단단한 수비로 무실점을 이어나간 기록은 좋은 흐름이다.

하지만 공격수의 골은 이번경기에서도 터지지 않았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어려워질 수 있기에 해결책을 하루빨리 찾아야 한다.

출전 선수 코멘트

GK - 벤치에는 양한빈이다. 골문은 걱정이 없다.

유상훈 - 여전히 든든한 모습이었다. 경기 마지막 슈팅을 막고 포효했던 모습이 인상적.

DF - 유상훈의 공이 크지만 여전히 무실점은 고무적

이웅희 - 기회를 내주기도 했지만 무실점에 기여한다.

김원균 - 여전히 라인을 올려 끊어내는 모습은 좋다.

황현수 - 빠른 바로 상주를 잘 막아냈다.

MF - 정원진의 골도 있었고 공수에서 안정적인 중원이다.

고광민 - 위협적이지 않았다. 하지만 무난한 활약이었다.

윤종규 - 저돌적인 돌파를 계속해서 보여주는 게 인상적이다.

            선제골 상황에서도 돌파로 기여하는 모습이었다.

김한길 -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전히 성장이 기대된다.

정현철 - 눈에 띄지 않지만 중요한 역할에서 잘해주고  있다.

            이 정도의 활약이면 오스마르를 수비수로 활용할 수도 있겠다.

고요한 - 역습상황에서 꾸준히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헌신적이었다.

            하지만 휴식이 길었던 탓인지 에너지가 조금 떨어진 느낌이었다.

알리바예프 - 시야와 기술적인 모습이 좋다. 활동량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피지컬적인 부분에서 약점이 나오고 있다. 개선해야 한다.

하대성 - 아쉽다. 서울이 아끼는 선수다. 이제는 놔줘야 할 때가 온 것일까..

정원진 - 골을 기록하며 본인을 알렸다.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기대해 본다.

FW - 여전히 골이 필요하다. 언제쯤 누가 터져줄까

박주영 - 컨디션이 떨어진 모습이다. 킥이 날카롭지 못했고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여전히 박주영은 서울의 상징이다.

페시치 - 좋았다. 공을 잡으면 연계에 신경 쓰면서 발을 맞추는 모습이다.

            몇 차례 안맞는 부분도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며 해결해 주면 된다.

부족하지만 잘 보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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