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PL] 6R 첼시 vs 리버풀 리뷰

PL 6라운드. 첼시 vs 리버풀 ( 스탬포드 브릿지 )

2승 2무 1패로 시즌을 시작한 첼시는 챔스에서 발렌시아를 만나 패배했다.

리버풀은 리그 5연승을 기록 중이지만 마찬가지로 챔스에서 나폴리 원정에서 패배했다.

이미 두 팀은 유럽 슈퍼컵을 통해서 이번 시즌 한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스코어는 2-2로 승부차기 끝에 첼시는 패배의 아쉬움을 리버풀은 승리의 기쁨을 가져갔다.

Line Up

19-20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첼시 vs 리버풀 선발라인업

첼시는 기존 라인업에서 변화가 있었다.

중원에 캉테가 복귀했고 마운트도 지난경기 부상이 의심되었지만 선발로 나섰다.

또한 에메르송이 부상 복귀 후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으로 4-3-2-1 포메이션의 첼시였다.

리버풀은 알리송의 공백을 빼고는 예상할 수 있는 라인업을 꾸렸다.

중원에는 바이날둠 헨더슨 파비뉴가 나서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경기 내용

13' 이른시간 아놀드의 골이 터지며 리버풀이 앞서갔다.

프리킥 상황에서 아놀드의 킥감각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15' 부상복귀를 서둘렀던 에메르송이 결국 부상으로 알론소와 교체되었다.

23' 에이브라함이 1대1 찬스를 잡았으나 아드리안의 선방에 막혔다.

26' 리버풀의 문전 앞 혼전 상황 속에서 아즈필리쿠에타가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VAR 판독 후 노골 선언이 되었다.

29' 리버풀의 세트피스 상황 속 피르미누가 골을 넣었다.

첼시의 수비가 아쉬웠고 피르미누는 편하게 헤더슈팅으로 이어갔다.

38' 첼시에 불운이 닥쳤다. 수비과정 중 크리스텐센과 토모리가 엉켰다.

41' 크리스텐센이 결국 부상으로 당했고 주마와 교체되어 나갔다.

 

46' 코너킥 상황에서 피르미누가 또 기회를 잡았으나 케파가 선방했다.

70' 캉테가 한 점 따라가는 만회골을 기록했다.

개인기량이 빛났고 슈팅코스도 절묘한 슈팅이었다.

90' 경기막판 로버트슨이 돌파를 시도했고 알론소가 경고와 맞바꾸며 저지했다.

 

스코어 첼시 1 ( 캉테 70' ) 리버풀 2 ( 아놀드 13' 피르미누 29' )

경기 Review

전반 압박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두 팀이 맞붙었다.

하지만 첼시는 어린 선수들과 아직까지 부족한 조직적인 움직임이었다.

첼시는 또한 부상이라는 불운이 겹치며 2장의 교체카드를 써버렸다.

반면 리버풀은 치열함 속에서도 조직적이었고 효과적으로 움직였다.

세트피스를 준비해서 첼시를 무너뜨린 전반전 경기였다.

 

후반전 첼시는 측면을 활용했고 3선의 선수들도 전진하는 변화를 주었다.

이러한 변화는 박스안 선수를 늘렸고 리버풀에 부담을 주었다.

결국 개인기량이었지만 전진해 있던 캉테가 골을 넣을 수 있었다.

후반전의 리버풀에게 위기가 찾아왔고 실점까지 기록했다.

이후 클롭감독은 밀너를 투입하며 바이날둠을 전진시키는 변화를 주었다.

하지만 효과적이지 못했고 랄라나 고메즈까지 투입해 전술을 수정하고 변화했다.

 

결국 더 노련했던 리버풀이 경기를 승리했고 불운했던 첼시는 패하면서 경기가 끝났다.

리버풀은 이 승리로 2시즌 연속 초반6연승 기록과 리그 15연승을 이어가며 우승을 향했다.

첼시는 좋은 경기려을 선보였으나 홈에서 무승이라는 기록을 남기며 걱정거리를 안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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