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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프리미어리그🏴󠁧󠁢󠁥󠁮󠁧󠁿

[PL Review] 리즈 유나이티드 vs 맨체스터 시티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리즈와 맨시티의 경기가 있었다.

홈팀 리즈는 4-1-4-1 전술로 맨시티와 경기를 펼쳤다.
GK 멜리에
DF 댈러스 쿠퍼 코흐 아일링
MF 알리오스키 로버츠 필립스 클리흐 코스타
FW 뱀포드
빌드업이 좋은 코흐가 센터백에 위치했고 벤치에는 맨시티 출신인 포베다 그리고 요렌테, 호드리구 등이 위치했다.

맨시티는 4-3-3 전술로 리즈를 상대했다.
GK 에데르송
DF 멘디 라포르테 디아즈 워커
MF 포든 로드리 데 브라이너
FW 토레스 마레즈 스털링
디아즈 토레스 등 이적생들이 선발에 이름을 올렸고 마레즈가 가짜9번으로 최전방에 선발되었다.
벤치에는 이적합류한 아케와 베르나르두 실바, 스톤스 등이 위치했다.

MATCH

 

전반 3분 데 브라이너가 프리킥을 통해 골대를 맞춘 맨시티는 15분 선제골을 넣었다.
측면에서 토레스의 패스를 이어받은 스털링이 드리블 후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맨시티가 많은 슈팅을 가져가며 선제골을 만들었고 1-0 리드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번 시즌 리즈가 보여주었던 경기를 통해 치고받는 경기를 예상했으나 맨시티가 우위를 가져갔다.

후반전 리즈는 알리오스키를 빼고 포베다를 투입하며 변화를 주었고 효과적이었다.
측면에 포베다는 활발한 모습을 보였고 후반 56분에는 로버츠가 로드리고와 교체되었다.

59분 교체투입된 로드리고가 동점골을 넣었다.
필립스의 코너킥을 에데르송이 펀칭했으나 멘디를 맞았고 떨어진 공을 그대로 밀어 넣었다.

후반전은 리즈가 흐름을 가져가면서 맨시티가 변화하게끔 만들었다.
펩은 토레스를 실바로 멘디를 아케로 교체했고 마레즈를 페르난지뉴로 교체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하지만 두팀은 한 골씩 주고받은 1-1 스코어로 경기를 마쳤다.

REVIEW


리즈는 리버풀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맨시티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쳤지만 경기내용은 충분히 인상적이었다.
펩의 맨시티를 상대로 점유율을 우위로 마친 경기였다.
근소하지만 상대가 과르디올라 감독임을 생각하면 눈길이 가는 수치이다.

패스의 숫자에서도 맨시티보다 우위를 가져가는 결과를 나타냈다.
짧은 패스의 수에서도 379개로 367개를 기록한 맨시티보다 많은 수를 기록했고
롱패스는 29개를 기록한 맨시티보다 약 30개 많은 58개를 기록했다.

이러한 특징은 센터백 코흐의 역할이 컸다.
코흐는 팀내에서 가장 많은 패스 수를 기록했는데 87%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롱패스를 통해 빠른 공수전환을 시도했고 빠른 역습이 가능했다.

맨시티는 점유율을 리즈에게 내주었지만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노렸했다.
리즈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슈팅을 기록했다.
또한 패스 플레이보다 포든과 스털링을 앞세워 적극적으로 드리블을 시도했다.
하지만 결정력 부분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유효슈팅으로 이어지지 못한 결과를 기록했다.

맨시티는 패스플리에보다는 많은 개인 드리블을 통해 기회를 만들어냈다.
많은 슈팅도 기록했지만 정확성이 많이 떨어졌고 위협적인 골찬스를 만드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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