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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KOVO, KBSN 중계권 계약 체결스포츠 이야기🏃🏻♂️ 2021. 6. 16. 17:30
한국배구연맹(이하 KOVO)이 KBSN스포츠와 방송권 계약 소식을 전했다.
6년 300억 규모의 계약으로 21-22시즌부터 26-27시즌까지 이어진다.
2005년 V리그 출범과 함께 시작해 2027년까지 22시즌동안 이어졌다.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이자 최장기간 중계 계약이다.
2005년 첫 계약금은 방송 3사별 1년 1억원으로 총 3억원 계약이었다.
이후 2016년 5년 200억 계약으로 한층 올라간 배구의 인기를 알 수 있다.
배구는 최근 여자배구를 앞세워 흥행몰이 중이다.
특히 20-21시즌에는 배구여제 김연경까지 복귀하며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시청률은 1.29%에 이르렀고 평균 1.01%로 출범 후 최고 시청률이다.
여자부는 이번 시즌 페퍼저축은행 창단으로 신생팀까지 생기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KBSN은 미디어 플랫폼 독점 방송권, 전송권, 재판매권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높아진 인기만큼 KOVO와 KBSN의 배구 관련 콘텐츠의 활성화를 꿈꾼다.
개막 특집 매거진이나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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