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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리그] 결국 마지막까지 온 강등 싸움 (38라운드 프리뷰)K리그⚽️🇰🇷/경기 리뷰 프리뷰🔍 2023. 12. 1. 18:34
2023 K리그가 어느덧 마지막 1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우승은 울산현대가 차지한 가운데 강등팀은 여전히 결정되지 않았다.
수원삼성, 강원FC, 수원FC(이하 각 수원, 강원, 수엡)가 여전히 최하위를 벗어나기 위한 싸움을 펼친다.
현재 순위는 10위 강원, 11위 수엡, 12위 수원이 차지하고 있다.
강원은 승점 33점으로 나머지 두 팀보다 1점 앞서고 있다.
승점 다음 순위를 다투는 다득점 기준은 수엡이 43득점으로 가장 앞서있는 상황이다.운명의 38라운드
우선 수엡은 제주를 만난다.
제주 역시 만족스럽진 않지만 리그 잔류에는 성공한 상황이다.
수엡 입장에선 동기부여가 떨어진 팀이라 좋을 수도 혹은 부담이 없는 상대라 위협적일 수도 있다.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도 수엡은 제주를 상대로 좋지 못한 상성을 보였다.
1라운드 맞대결에선 제주의 홈에서 두 팀은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다만, 13라운드 수엡의 홈에선 0-5 패배를, 26라운드 제주에선 3-0 패배를 당한 바 있다.
수엡은 1무 2패로 열세에 놓인 가운데 마지막 절실함을 보여주어야 강등을 피할 수 있다.
강원과 수원은 서로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두 팀 역시 서로 3번의 맞대결을 이번 시즌 펼친 바 있다.
5라운드 빅버드에선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나마지 두 경기는 수원이 승리를 가져갔다.
수원은 수엡과 더비, 서울과 슈퍼매치에서 2연승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광주, 서울에게 2연패를 기록했던 강원 역시 제주전 무승부 이후 대전 수엡전에서 2연승을 기록했다.복잡한 경우의 수?!
경우의 수는 12위 수원이 제일 불리한 상황에 놓여있다.
수원은 강원과 맞대결을 펼치기 때문에 승리할 경우, 무조건 최하위를 피할 수 있다.
비기더라도 제주가 이겨도 12위를 피할 수 있다.
패배할 경우, 수원은 다이렉트 강등을 피할 길은 없다.
수엡은 지지만 않는다면 다이렉트 강등은 면할 수 있는 상황이다.
제주에게 패하더라도 강원이 이긴다면 12위 자리를 피하게 된다.
강원 역시 패배하지 않는다면 다이렉트 강등을 면할 수 있다.
제주가 수엡을 상대로 승리한다해도 12위 자리를 피할 수도 있게 된다.
강등팀을 결정할 2023 K리그1 38라운드는 2일 14:00 킥오프 된다.728x90'K리그⚽️🇰🇷 > 경기 리뷰 프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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