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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LaLiga] 코파 델 레이, 레알 마드리드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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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코파 델 레이 8강에 진출했다.
16강전 셀타비고를 상대로 연장 끝에 승리를 거뒀다.
17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경기가 시작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에는 루닌이 쿠르투아 대신 출전했다.
수비에도 아센시오와 프란 가르시아가 나섰다.
중원은 세바요스-추아메니-모드리치가 구성했다.
공경은 디아스가 비니시우스, 음바페와 호흡을 맞췄다.

셀타 비고는 3-4-2-1 형태로 구성했다.
과걱 레알에서 활약한 알론소가 백3를 구성했다.
중원은 모리바와 벨트란, 윙백에는 밍게사도 있었다.
최전방에는 이글레시아스가 선발로 나섰다.

37‘ 포워드 음바페가 본인의 개인능력을 과시했다.
박스 안에서 크로스오버 이후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다.
각도 없었지만 강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48’ 후반 시작하자마자 레알이 한 발 더 앞서갔다.
레알은 빠른 전개로 디아스까지 볼이 이어졌다.
이후 패스를 받은 비니시우스는 쉬운 득점을 만들었다.

셀타비고가 교체를 5회를 썼지만 효과가 없는 듯했다.
레알도 70분이 되서야 선수 교체를 가져갔다.
세바요스, 디아스 대신 카마빙가와 귈러를 투입했다.
70분에도 2장의 교체를 결정하며 경기를 정리했다.
모드리치, 음바페 대신 발베르데, 엔드릭을 투입했다.

83‘ 셀타 비고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박스 안의 듀란의 볼을 받은 밤바가 골망을 흔들었다.
늦은 시간이지만 만회골을 넣은 셀타 비고였다.

90’ 박스안에서 밤바가 넘어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주심은 PK를 선언했고, 키커는 마르코스 알론소였다.
침착하게 골키퍼를 속이고 극장 동점골을 만들었다.

레알은 급하게 가르시아 대신 벨링엄을 투입했다.
연장전 전, 마지막 교체횟수를 사용하기 위해서였다.

연장전에 돌입해 셀타비고가 먼저 교체를 시도했다.
95분 하비 로드리게스 대신 만키요를 투입했다.
레알도 106분 비니시우스 대신 호드리구를 투입했다.

106’ 레알의 미래 자원들이 실력을 선보였다.
귈러가 엔드릭에게 수비를 따돌리고 패스를 넣었다.
엔드릭은 파워 있는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112‘ 박스 박에서 발베르데가 루즈 볼을 잡았다.
특유의 중거리 슈팅으로 셀타 비고의 골망을 갈랐다.
경기의 승부를 결정짓는 쐐기포 다운 득점이었다.

119’ 코너킥 상황에서 다시 한번 득점을 만들었다.
귈러의 킥을 엔드릭이 감각적인 힐킥으로 득점했다.
앞서 호흡을 보인 유망주들이 또 득점을 기록했다.

경기결과

레알 마드리드 5

음바페37‘ 비니시우스 48’ 엔드릭 108‘ 119’
발베르데 112‘

셀타 비고 2

밤바 83’ 알론소 pk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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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드 자원도 뛰어난 공격력

레알은 5득점을 기록하며 뛰어난 공격력을 선보였다.
비록 연장전까지 이어진 점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그럼에도 신예 선수들의 활약이 팬들을 기쁘게 했다.

선발로 나선 음바페, 비니시우스는 역시나 뛰어났다.
음바페는 득점 장면에서 호나우두를 떠올리게 했다.
뛰어난 개인기와 슈팅이 과거의 레전드를 소환했다.
비니시우스 역시 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그럼에도 이 날, 스쿼드 자원들의 활약이 빛났다.
먼저, 선발로 나선 디아스도 1도움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4회의 기회창출로 팀의 공격력을 높였다.

또한, 귈러와 엔드릭의 활약은 팬들을 기쁘게 했다.
귈러는 50분을 뛰면서 2도움으로 승리를 도왔다.
번뜩이는 패스와 세트피스에서 날카로운 킥이 좋았다.
엔드릭은 멀티골로 승리를 이끄는 활약을 했다.
파워있는 슈팅과 센스 있는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이 두 선수는 스타가 즐비한 레알에서 경쟁 중이다.
그로 인해 제한된 시간을 부여받아 아쉬운 상황이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본인들의 실력을 증명했다.

여전히 이들이 주전이 될 가능성은 적다.
그럼에도 여전히 성장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여전히 레알의 공격진에는 미래가 밝은 모습이었다.

여전히 약점인 불안한 수비력

지난 수페르코파 결승에 이어 실점을 허용했다.
수비 라인에 대한 고민을 여전히 이어가게 됐다.

이번 경기에선 아센시오와 프란이 선발로 나섰다.
또한, 바스케스 역시 여전히 선발 라인업에 있었다.
아센시오 외에 큰 실수는 없었지만 결과는 의문이었다.

2실점을 허용하면서 수비에 대한 고민이 이어졌다.
아센시오는 PK를 헌납해 경기를 연장으로 이끌었다.
팀적으로도 2경기 연속 PK를 허용하게 됐다.

레알은 수비라인에 대한 보강을 구상하고 있다.
먼저, 알라바의 복귀가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알라바가 복귀한다면 당장의 급한 불은 끌 수 있다.

또한 이적 시작에서도 수비 보강을 꿈꾸고 있다.
아놀드, 알폰소 데이비스의 이름이 꾸준히 거론된다.
최근에는 살리바 영입 루머 기사도 있었다.

다만 얼마나 실체있는 루머인지는 알 수 없다.
그럼에도 루머들로 레알의 의중은 파악할 수 있다.
레알도 분명 수비력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다는 것을.

레알의 수비 보강을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듯 하다.
이제 라스 팔마스, 잘츠부르크 전을 앞두고 있다.
과연 안첼로티의 해결책이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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