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우승 그리고 대구의 FA컵 우승까지 많은 이야기를 주었던 2018시즌이 끝났고
어느새 2019시즌이 새롭게 출발점이 이르렀습니다.
2019시즌에는 또 어떤 이야기가 그려질 지 구단들은 2019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구FC의 지난 시즌
대구는 안드레 감독의 정식선임으로 2018 시즌을 맞이했습니다.
안드레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사용하면서 기본적으로 선수비-후역습 전술을 사용했습니다.
윙백들의 적극적인 움직임과 함께 전방의 세징야 에드가의 활약에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리그는 7위로 하위스플릿에 머물렀지만 FA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창단 첫 우승을 맛봤습니다.
2019시즌 유니폼
(작성시간 2.24일 오전 - 유니폼 발표시간 2.24 17:00-19:00)
이적상황
IN
대구는 6명의 선수영입과 8명의 신인선수가 새롭게 팀에 합류했습니다.
브라질 출신 다리오를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습니다.
다리오는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돌파를 보여주는 스타일의 선수로 알려졌습니다.
기존의 외국인 에드가, 세징야와 함께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한 정태욱을 영입했습니다.
정태욱은 높은 신장을 가지고 있어 제공권 상황에 유리함을 가져올 수 있는 선수입니다.
때문에 공격상황에서도 골 넣는 수비수로 활약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OUT
대구는 많은 선수가 팀을 떠나게 됐습니다. 20명의 선수가 팀을 떠났습니다.
조세를 포함한 16명의 선수가 계약해지를 고승범은 임대복귀로 팀을 떠났습니다.
정우재의 이탈이 눈에 띄는 아웃소식입니다.
대구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정우재는 제주로 이적하며 정태욱+현금으로 트레이드 되었습니다.
2019 대구
* 대구는 신축구장 'DGB 대구은행파크' 전용구장에서 2019 시즌을 맞게 됩니다.
3년간 45억의 사용료를 받게 되었고 재정적으로도 경기적인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대구는 좋은 구장을 가지게 되었지만 비싼 티켓값과 미숙한 행정 등으로 팬들에게 실망을 안기고 있습니다.
유니폼 스폰업체인 포워드의 굿즈 등에 대해서 불만을 표하고 있는 상황인데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대구의 2019 시즌의 주장은 한희훈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주목할 선수
대구에서 올 시즌 주목할 선수는 세징야 김대원 조현우 입니다.
세징야는 18시즌에도 대구의 핵심선수로 활약했습니다.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8골 11도움으로 활약했고 FA컵에서는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눈에 띄는 영입이 없는 대구이기에 세징야의 꾸준한 활약이 필수적인 대구입니다.
김대원은 17시즌에는 10경기 출전에 불과했으나 18시즌 23경기 3골 5도움으로 발전했습니다.
또한 올 시즌에는 22세 이하 선수가 선발로 나서야 하는 K리그의 규정으로 더욱 출전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의 수문장 조현우가 해외 이적썰이 있었으나 이적이 진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재계약 상황도 그리 깔끔하지 않은 상황에서 대구에서 활약을 이어가게 될 지가 궁금해집니다.
대구에서 활약한다면 팀에 남든 이적을 위해서든 대표팀을 위해서든 좋은 활약을 이어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2019 대구 예상성적
FA컵을 우승하고 ACL에 진출하게 된 대구의 상황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스쿼드에서 큰 보강은 없는 상황이기에 2019 시즌 조금 걱정스러운 상황이기는 합니다.
많은 경기를 펼쳐야 하기에 대구의 예상 순위는 6-8위 정도의 중위권을 예상합니다.
안드레 감독의 역량이 대구의 큰 강점으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만 한정된 자원으로 많은 경기를 펼쳐야 하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이 요구되는 2019시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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