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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K리그 이야기📮

미리보는 2019 K리그1 - 제주 유나이티드


 

제주 유나이티드의 지난 시즌

상위 스플릿에 안착하며 시즌을 마감한 제주입니다.

2시즌동안 나가던 ACL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그래도 상위스플릿에 잔류했습니다.

하지만 제주는 이러한 성적에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시즌 마무리만 보면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시즌 중 15경이 무승행진이 있었습니다.

이 시기에 몇 경기만 잡아줬더라면 울산과 ACL진출권을 두고 다툴뻔 했던 제주였습니다.


2019시즌 유니폼

제주는 새로운 유니폼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2018시즌 입었던 키카의 유니폼을 한 시즌 더 입는다고 발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새로운 유니폼은 팬들에게는 항상 기다리는 반가운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유니폼을 새롭게 발표하지 않았고 즐길 거리를 하나 잃어버린 기분입니다.


이적상황

IN

제주는 알찬 영입들을 보여주면서 전력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그 중 아길라르 윤일록 정우재 세 명의 선수에게 단연 눈길이 갑니다.

아길라르는 인천의 잔류에 공헌한 선수로 이번시즌에는 제주로 팀을 옮겨 활약합니다.

요코하마에서 임대로 데려온 윤일록이 새롭게 제주에서 뛰게 됩니다.

기존 서울로의 복귀를 타진했지만 무산되면서 제주로 팀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일본 무대에서는 부진했지만 클래스가 있는 선수기에 제주에서의 부활이 기대됩니다.

정우재는 대구의 측면에서 활약했주었던 선수입니다.

이제 제주로 이적해서 활약하게 되었는데 십자인대 부상이 있어 재활의 여부가 중요한 상황입니다.


OUT

배일환 은퇴 / 진성욱 류승우 이찬동 군입대

제주의 배일환이 지난 시즌 은퇴식을 거치면서 올 시즌 더이상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상주에서 부상을 당한 후 재활기간 중 계속 된 통증으로 재활에 성공하지 못했고 은퇴를 결정했습니다.

진성욱 류승우 이찬동이 군 입를 하게 되면서 팀을 잠시 떠나게 되었습니다.

다만, 윤일록 아길라르 등의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공백을 메울 수 있을 듯 합니다.


2019 제주는

* 2019년 주장단에는 주장 박진포 부주장 권한진이 선정되었습니다.

  박진포는 제주에서 투지있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주장으로 활약하며 더욱 헌신적인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 '목표는 우승' 조성환 감독이 제주의 목표는 우승이라 밝혔습니다.

  최다득점과 최소실점을 목표로 우승하는 시즌을 보내겠다고 미디어데이를 통해 밝혔습니다.

  우승할 경우에는 오렌지색으로 염색과 속옷을 입고 댄스 세레모니를 하겠다는 공약도 밝혔습니다.



주목할 선수

윤일록 아길라르 이창민 세 선수를 주목해야 하는 제주입니다.

윤일록은 제주에서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요코하마로 이적했지만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과거 서울에서 보여주었던 능력을 바탕으로 부활할 수 있을 지 지켜봐야 합니다.

아길라르는 인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시즌 말미에는 어느정도 패턴을 읽혀서 조금 아쉽기도 했습니다.

제주로 옮긴 아길라는 발전한 모습으로 제주의 공격을 이끌어 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이창민은 지난시즌 좋지 않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교통사고 문제가 있었지만 원만한 합의에 이르러 올 시즌 다시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훈에 참여해서 19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만 본인이 얼마나 추스르고 활약할 지 주목됩니다.



2019 제주 예상성적

제주의 목표는 1위라고 밝혔지만 4-6위 정도의 성적을 예상합니다.

전북이나 울산 경남과 비교해서 아쉬운 부분이 더러 있습니다.

지난 시즌 부진한 기간이 꽤나 길었지만 조성환 감독은 이렇다 할 해결책을 내지 못했고

올 시즌에도 이러한 부진이 생긴다 하더라도 지난 시즌과 비슷한 양상을 띌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아길라르 윤일록 등 경기를 바꿀 수 있는 선수들이 합류했기 때문에 이들의 활약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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